"볼때마다 5만원만 달라는 조카 꾸짖으니…아이는 울고 부모는 역정내요"
볼 때마다 용돈을 달라고 하는 조카를 혼내자 새언니가 사과를 요구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자신을 초등학교 2학년 조카를 둔 고모라고 소개한 A씨가 최근 이 같은 사연을 올리며 조언을 구했다. A씨는 그의 조카 B군이 자신을 볼 때마다 "고모 5만원만 줘"라며 용돈을 요구했다. A씨는 "고모는 너 돈 주는 사람 아냐"라고 말하며 얼마 전부터 용돈을 주지 않았더니 "고모가 나를 미워한
술주정에 성희롱까지…며느리에 연애하고 싶다는 시아버지
평소에는 다정한 시아버지지만, 술에 취하면 성희롱을 일삼아 고민이라는 사연이 알려져 누리꾼 사이에서 공분이 일고 있다. 11일 JTBC '사건반장'은 결혼 5년차이자 3세 아들을 둔 30대 여성 A씨가 이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원래 저의 가장 든든한 편은 시아버지였다"라며 "부부싸움이라도 하면 자기 아들이 아닌 제 편을 들어주셨다. 그뿐만 아니라 항상 '예쁜 며느리'라고 하며 너무너무 예뻐해 주셨다"고 운
축의금 2만원 내고 남친 식권까지 받아간 신입사원…"청첩장도 안 줬는데"
청첩장을 받지 않은 신입사원이 남자친구와 함께 결혼식장에 방문해 2만원을 축의하고 식사까지 하고 갔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누리꾼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5살 신입사원이 결혼식에 왔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사연은 9일 16시 기준 조회수 2만700회, 추천수 100회를 기록할 정도로 큰 화제가 됐다. 작성자 A씨는 "몇주 전 결혼식을 올렸고, 두 달 전부터 청첩장을
매년 임대료만 13억에 밥값만 2억…푸바오, 더 남겨주고 갔다
국내에 신드롬을 몰고 온 푸바오 가족의 '밥값'은 얼마나 들었을까. '위기' 등급 희귀 동물인 자이언트 판다를 보호하고 양육하는 비용은 만만찮다. 경남에서 직접 공수해 온 대나무값만 수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에 거주했던 모든 판다는 중국에서 '임대'한 것이다. 또 각 동물원은 판다를 임대하는 대가로 중국에 보호 기금을 지불해야 한다. 푸바오의 부모인 아이바오, 러바오는 1년에 100만달러(약 13억5000만원
홍준표, '이게 다 尹 때문' 주장에 "다 지난 일…새로 시작해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여권 총선 참패에 대해 "당정(黨政)에서 책임질 사람은 모두 신속히 정리하자"며 쓴소리를 이어가고 있는 와중,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후보가 됐을 때부터 보수는 이미 망한 것"이라는 주장에는 "다 지나간 일"이라고 답변했다. 11일 홍 시장이 제21대 국회의원 재임 중 개설한 온라인 커뮤니티인 '청년의 꿈'에는 '국힘이 수도권에서 전멸한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홍준표를 좋아하는
순천서 '79억 로또' 대박…로또가게 사장님은 얼마나 벌까
지난 6일 전남 순천의 한 편의점에서 로또 1등 당첨이 쏟아졌다. 제1114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1등이 17개가 나왔는데, 이 중 5개는 전남 순천 알리바이 금당점 나왔다. 수동 당첨이었다. 한 사람이 같은 번호 복권을 5개 산 것으로 보인다. 이 행운의 주인공은 약 79억원에 달하는 거금을 받아간다. 그럼 로또 가게 사장님을 얼마를 벌까. 인터넷에서는 '로또 당첨자보다 로또 가게가 더 잘 번다'는 글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
시식용 빵 포장요구한 고객, 직원 거절에 "애들이 먹어봐야 다음에 사지"
빵집에서 시식용 빵을 따로 포장해달라고 요구한 손님의 사연이 화제다. 6일 자신을 빵집 아르바이트생이라고 밝힌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날(5일) 저녁 손님 한 명이 슈크림 빵 2개와 소시지 빵 4개를 계산하고 나갔다가 들어오더니, ‘여기도 시식용 빵이 있냐’고 물어보기에 ‘있다’고 답했다”며 사연을 전했다. A씨는 “시식용 빵이 있는 곳으로 손님을 안내한 후 ‘한번 드셔보시겠어요’라고 했더니, 손님은 시
"애지중지 키운 두릅 4㎏ 훔치려던 여성…현장서 잡았는데도 발뺌"
어머니께서 정성 들여 키운 두릅을 불법 채취한 여성이 현장에서 적발됐다. 그런데 꼼짝없이 붙잡힌 상황에서도 거짓말을 늘어놓는 등 반성 없는 태도를 보여 누리꾼 사이에서 공분이 일고 있다.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릅 도둑을 잡았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12일 14시 기준 조회수 14만7000회, 추천수 4000회를 넘길 정도로 화제가 됐다. 작성자 A씨는 "선거일에 어머니를 돕기 위해 시골에 두릅을
고물 수집하다 러닝머신 뜯어보니, 4800만원이… 돌려준 '이 사람'
고물을 수집하던 70대 남성이 버려진 러닝머신을 뜯다 현금다발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주인을 찾아준 사실이 알려졌다. 이 돈은 치매에 걸린 90대 노인이 숨겨둔 국가유공자 연금으로 밝혀졌다. 9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51분께 '러닝머신 안에 돈다발이 들어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해당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고물을 수거하던 전장표씨(70)였다. 전씨는 버려져 있던 러닝머신을 분해
돌 씻는 영상 조회 수 930만…망해가는 회사 살린 김대리의 열정
거대한 빨간색 고무 대야에 와르르 자갈을 쏟아붓는다. 물줄기가 쏟아지는 수도꼭지 아래 대야를 두고 작업복 차림의 한 남자가 양손으로 박박 돌을 문질러 씻는다. 이 남성은 옷이 젖는 것도 개의치 않고 열심히 돌을 닦는다. 특별한 대사 한 마디 없는 이 단순한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조회 수 930만회를 넘어서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영상에 출연한 석재 회사의 대리는 이 영상으로 '릴스 스타'라는 별명을 얻었고, 경영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