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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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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선옥, 연극 연습 도중 쓰러져…3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배우 주선옥, 연극 연습 도중 쓰러져…3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연극 연습 도중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진 연극배우 주선옥씨(38)가 장기기증을 통해 3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18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10일 뇌사 상태였던 주 씨가 서울아산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 간장, 신장(좌·우)을 2명에게 기증하고 사망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 4일 연극 연습 도중 갑작스레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이후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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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유명한데 한국인은 왜 모르죠?"…일본·중국인 관광객 '불야성'[르포]

"여기 유명한데 한국인은 왜 모르죠?"…일본·중국인 관광객 '불야성'

"요즘은 명동보다 동대문이 인기에요. 한국 가면 무조건 여기 먼저 가보라 하던데요." 지난 16일 오후 서울 중구 신당동 패션 거리에서 만난 일본인 관광객 시라이시 미라이씨(23)가 화장품이 한가득 담긴 쇼핑백을 흔들어 보이며 말했다. 2박3일 일정으로 한국 여행을 온 시라이시씨는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이곳으로 달려왔다고 했다. 그가 내보인 스마트폰 화면에는 '24시간 쇼핑 천국 동대문'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이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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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버리고 줄서고 무릎꿇고…비서실장이 공개한 '조국 일상'

쓰레기버리고 줄서고 무릎꿇고…비서실장이 공개한 '조국 일상'

조용우 조국혁신당 당대표 비서실장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한 '내로남불', '강남좌파' 비판에 대해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며 조 대표의 일상 사진을 공개하며 옹호에 나섰다. 조 비서실장이 올린 사진 속에는 조 대표는 직접 쓰레기나 식판을 치우고 무릎을 땅에 대고 어린아이에게 사인해주거나 기차역에서 줄을 서고 있는 모습이다앞서 조국혁신당은 국회 회기 중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석 탑승 금지 등을 결의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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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이 아니라 흉기다"…자동차 휠 개조한 SUV '경악'

"튜닝이 아니라 흉기다"…자동차 휠 개조한 SUV '경악'

타이어 휠을 자동차에 고정하는 휠 너트(Wheel Nut)를 위험하게 개조한 차량이 포착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일간에서는 영화 '매드맥스'에 나온 노예용 자동차 같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차량과 사람에 위험한 흉기가 될 수 있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매드맥스 실사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18일 15시 기준 조회수 5만회, 추천수 400개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작성자 A씨는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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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남편에 '돈 돈 돈'하던 시어머니…"친정도 똑같이 해야죠" 며느리 반격

매번 남편에 '돈 돈 돈'하던 시어머니…"친정도 똑같이 해야죠" 며느리 반격

김치냉장고를 사달라고 요구한 시어머니에게 친정에도 똑같이 사드리겠다고 응수한 며느리의 사연이 전해졌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치냉장고 사달라는 시댁에 한 방 날렸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시어머니가 자잘한 거부터 큰 거까지 사달라는 요구가 있는 편이다. 남편이 취업 이후부터 매년 쇼핑을 시켜드리고 있고 한 번에 100만~200만원 정도 쓴다"고 운을 띄었다. 이어 A씨는 "반면 친정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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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와 함께 온 층간소음 양해글…"굳이 전단지에 써야 했나"

오렌지와 함께 온 층간소음 양해글…"굳이 전단지에 써야 했나"

위층에 이사 온 이웃이 층간소음에 대한 양해를 구하는 편지를 남겼는데, 내용이 편지지가 아닌 전단지에 적혀있어 성의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층간소음 예고,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18일 9시 기준 조회수 3만7200회, 댓글 수 100개를 넘길 정도로 큰 화제가 됐다. 작성자 A씨는 "누리꾼 여러분의 생각이 어떤지 궁금하다"는 짧은 말과 함께 이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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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는 SNS·누나는 드라마 출연"…부산 20대女 추락사 유족 절규

"가해자는 SNS·누나는 드라마 출연"…부산 20대女 추락사 유족 절규

지난 1월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이 고인이 전 남자친구로부터 폭행과 스토킹에 시달렸다고 주장하면서 가해자의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받고 있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대 여성 추락사 13시간 초인종 사건의 유가족'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탄원서가 올라왔다. 부산지검은 지난 8일 2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재물 손괴,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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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사고 2년 만에 연극 복귀' 김새론, 발표 하루 뒤 자진하차

'음주사고 2년 만에 연극 복귀' 김새론, 발표 하루 뒤 자진하차

2년 전 음주운전 사고를 내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배우 김새론(24)이 연극으로 복귀 소식을 알렸다가 하루 만에 이를 번복했다. 18일 김새론은 복귀작으로 정했던 연극 '동치미'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최종하차한다고 밝혔다. 김새론은 다음 달 3일 막을 올리는 이 작품에서 작은딸 '정연' 역할을 맡을 예정이었다. 그의 복귀 소식은 17일 알려졌다. 김새론은 연극 홍보 영상에도 등장해 동료 배우들과 함께 연극 내용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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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술판 회유’ 절대 없었다는 檢… 공세 수위 높이는 민주당

‘이화영 술판 회유’ 절대 없었다는 檢… 공세 수위 높이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폭로한 이른바 '술판 회유' 의혹과 관련 18일 검찰을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다. 자체 진상조사를 실시한 검찰은 전날 관련자들의 진술과 출정기록 등 물증을 토대로 "명백한 허위"라고 재차 반박했지만 민주당은 검찰에 대한 공세 수위를 점차 높여가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수원지검에서 '쌍방울 대북 송금 진술조작 의혹' 관련 규탄 기자회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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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대 사기 저지르고 쿠웨이트로 도주…태국 거쳐 강제송환

30억대 사기 저지르고 쿠웨이트로 도주…태국 거쳐 강제송환

12년 전 30억원 상당의 사기 범죄를 저지르고 쿠웨이트로 달아난 50대가 강제송환됐다. 경찰청은 사기 혐의 등으로 국외 도피 중이던 A씨(58)를 17일 오후 5시3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송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1년 5월 국내 한 건설사의 쿠웨이트 법인과 거래한 것처럼 속여 피해자에게 277만달러(한화 약 30억원)를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당시 A씨는 건축 자재 납품을 요청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허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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