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전
2024.04.18
다음
1
배우 주선옥, 연극 연습 도중 쓰러져…3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배우 주선옥, 연극 연습 도중 쓰러져…3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연극 연습 도중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진 연극배우 주선옥씨(38)가 장기기증을 통해 3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18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10일 뇌사 상태였던 주 씨가 서울아산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 간장, 신장(좌·우)을 2명에게 기증하고 사망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 4일 연극 연습 도중 갑작스레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이후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2
매번 남편에 '돈 돈 돈'하던 시어머니…"친정도 똑같이 해야죠" 며느리 반격

매번 남편에 '돈 돈 돈'하던 시어머니…"친정도 똑같이 해야죠" 며느리 반격

김치냉장고를 사달라고 요구한 시어머니에게 친정에도 똑같이 사드리겠다고 응수한 며느리의 사연이 전해졌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치냉장고 사달라는 시댁에 한 방 날렸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시어머니가 자잘한 거부터 큰 거까지 사달라는 요구가 있는 편이다. 남편이 취업 이후부터 매년 쇼핑을 시켜드리고 있고 한 번에 100만~200만원 정도 쓴다"고 운을 띄었다. 이어 A씨는 "반면 친정 부

3
"되게 까다로우시네"…직장선배 지적에 신입의 대꾸

"되게 까다로우시네"…직장선배 지적에 신입의 대꾸

직장 선배에게 지적당한 신입이 "되게 까다로우시다"고 맞섰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입 나에게 이렇게 말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17일 기준 조회수 1만5400회, 댓글 1200개가 달릴 정도로 큰 화제가 됐다. 자신을 평범한 회사원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신입사원을 지적했더니 이런 연락을 받았다"며 자신이 받은 메일을 공개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A씨가 "메일로 요

4
한국인은 모르는 '24시간 쇼핑천국'…일본·중국인 관광객 '불야성'[르포]

한국인은 모르는 '24시간 쇼핑천국'…일본·중국인 관광객 '불야성'

"요즘은 명동보다 동대문이 인기에요. 한국 가면 무조건 여기 먼저 가보라 하던데요." 지난 16일 오후 서울 중구 신당동 패션 거리에서 만난 일본인 관광객 시라이시 미라이씨(23)가 화장품이 한가득 담긴 쇼핑백을 흔들어 보이며 말했다. 2박3일 일정으로 한국 여행을 온 시라이시씨는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이곳으로 달려왔다고 했다. 그가 내보인 스마트폰 화면에는 '24시간 쇼핑 천국 동대문'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이 캡

5
결혼 약속한 여친 191회 찔러 살해한 20대, 징역 17년→23년

결혼 약속한 여친 191회 찔러 살해한 20대, 징역 17년→23년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를 흉기로 191회나 찔러 살해한 20대 남성에게 재판부가 항소심에서 더 높은 형량을 선고했다. 이 남성은 1심에서 징역 17년을 받고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며 항소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연합뉴스는 17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민지현 부장판사)가 이날 살인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23년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원심 선고 형량인

6
‘이화영 술판 회유’ 절대 없었다는 檢… 공세 수위 높이는 민주당

‘이화영 술판 회유’ 절대 없었다는 檢… 공세 수위 높이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폭로한 이른바 '술판 회유' 의혹과 관련 18일 검찰을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다. 자체 진상조사를 실시한 검찰은 전날 관련자들의 진술과 출정기록 등 물증을 토대로 "명백한 허위"라고 재차 반박했지만 민주당은 검찰에 대한 공세 수위를 점차 높여가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수원지검에서 '쌍방울 대북 송금 진술조작 의혹' 관련 규탄 기자회견을

7
30억대 사기 저지르고 쿠웨이트로 도주…태국 거쳐 강제송환

30억대 사기 저지르고 쿠웨이트로 도주…태국 거쳐 강제송환

12년 전 30억원 상당의 사기 범죄를 저지르고 쿠웨이트로 달아난 50대가 강제송환됐다. 경찰청은 사기 혐의 등으로 국외 도피 중이던 A씨(58)를 17일 오후 5시3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송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1년 5월 국내 한 건설사의 쿠웨이트 법인과 거래한 것처럼 속여 피해자에게 277만달러(한화 약 30억원)를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당시 A씨는 건축 자재 납품을 요청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허위 발

8
출퇴근길 100번은 찍혀…"어디까지 찍히는지도 모르겠어요"[CCTV 감시사회]①

출퇴근길 100번은 찍혀…"어디까지 찍히는지도 모르겠어요"①

편집자주대한민국은 CCTV 공화국이다. 직장인 기준 하루 평균 약 100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카메라에 찍힌다. 국민 대다수는 CCTV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사생활 침해와 불법 촬영에 대한 우려가 높다. 최근 인공지능(AI), 안면인식 등 최첨단 기술은 조지오웰의 소설 1984 속 ‘빅브라더’에 비유되기도 한다. 선진국에서는 개인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한 법적 조치가 이뤄지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사회적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9
쓰레기버리고 줄서고 무릎꿇고…비서실장이 공개한 '조국 일상'

쓰레기버리고 줄서고 무릎꿇고…비서실장이 공개한 '조국 일상'

조용우 조국혁신당 당대표 비서실장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한 '내로남불', '강남좌파' 비판에 대해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며 조 대표의 일상 사진을 공개하며 옹호에 나섰다. 조 비서실장이 올린 사진 속에는 조 대표는 직접 쓰레기나 식판을 치우고 무릎을 땅에 대고 어린아이에게 사인해주거나 기차역에서 줄을 서고 있는 모습이다앞서 조국혁신당은 국회 회기 중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석 탑승 금지 등을 결의했다. 하지만

10
'삼중고' 전공의 5월 복귀설…죄책감·절망감 그리고 이것 때문

'삼중고' 전공의 5월 복귀설…죄책감·절망감 그리고 이것 때문

의료 갈등으로 인해 전공의 집단사직이 두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의료계 안팎에서 오는 5월 전공의 일부가 돌아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빅5' 등 주요 대형병원에서 전임의(펠로·전문의를 딴 뒤 세부 전공을 수련하는 의사)의 복귀 분위기가 관측되고 있어서다. 여기에 군 복무를 마친 전공의를 뜻하는 이른바 '5월 턴' 또한 전공의 복귀에 큰 변수로 꼽힌다. 17일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날 오전 10시 '2024년도 임상강사(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