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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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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안 갈래요" 이제 끝?…주택 다시 사들이는 외지인들

"제주도 안 갈래요" 이제 끝?…주택 다시 사들이는 외지인들

전국 주택 시장이 침체를 이어가는 가운데 제주도가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외지인의 주택 매입 건수가 2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투자 수요가 다시 제주도를 찾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외지인 제주도 주택 매입, 22개월 만에 최다제주도가 지난 8일 발표한 '3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도내 주택 매매 거래량은 총 649건으로 전월(545건) 대비 19.1%, 전년 동기(533건) 대비 21.8% 증가했다. 전체 주택 매매 건수는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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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아파트인데 1000가구 '펑크' 났다… 미분양 쓰나미, 침몰하는 '반세권'

용인 아파트인데 1000가구 '펑크' 났다… 미분양 쓰나미, 침몰하는 '반세권'

평택과 이천에 이어 경기 남부권의 대표 반도체 산업 거점인 용인도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위기다. '반세권(반도체 산업단지 인접지역)'이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최근 신규 분양 단지들의 청약이 줄줄이 미달됐다. 그나마 선방하던 용인까지 미분양이 속출하면서 반세권 효과가 완전히 자취를 감추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8개월 만에 첫 분양인데…'청약 쓰나미'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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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임원 몰려들더니… '중고차 한 대 값' 다달이 내는 곳

연예인·임원 몰려들더니… '중고차 한 대 값' 다달이 내는 곳

2000만원 이상인 초고가 아파트 월세 거래 건수가 올해 들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3구와 성동구·용산구 일부 고급 주택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데 연예인이나 회사 임원·전문직 등이 이런 초고가 월세 거래 수요를 이끄는 것으로 파악된다. 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월세 2000만원 이상 아파트 실거래 건수는 6건으로 집계됐다. 월세가 2000만원이 넘는 거래 건수는 올해 들어 급증하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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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52주 신고가…'공급 확대' 대선 공약에 기세 오른 건설株

현대건설 52주 신고가…'공급 확대' 대선 공약에 기세 오른 건설株

최근 대선 후보들의 주택 공급 확대 공약에 실적 기대감이 겹치면서 건설주에 투자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KRX건설지수는 660.18로, 한 달 전(4월9일) 대비 86.3포인트(15%) 상승했다. 올해 초만 해도 원자재 가격 급등과 수주 감소 영향으로 이 지수는 540선에 머물렀다. 하지만 최근 대선 후보들이 앞다퉈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고 약속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개별 종목 주가 상승도 뚜렷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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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하면 1억' 쏜 회장님…이번엔 "한국 집 30%를 영구임대주택으로"

'출산하면 1억' 쏜 회장님…이번엔 "한국 집 30%를 영구임대주택으로"

'자녀 1인당 출산장려금 1억원'으로 주목받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84)이 대선을 20여일 앞두고 "국민이 안심하고 평생 거주할 수 있는 '영구 임대주택'을 전체 주택의 30%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령화·저출생 문제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온 이 회장이 주택 정책에 직접 입장을 밝힌 건 처음이다. 그는 "영구임대주택이 30%가 되면, 노인 빈곤 문제도 같이 풀릴 수 있다"며 "이는 곧 노인복지로 연결되는 중요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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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더 오르게 전에 이사가자"… 아파트 입주 전망 오름세

"집값 더 오르게 전에 이사가자"… 아파트 입주 전망 오름세

이번 달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상승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입주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95.1로 전월 대비 7.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지수는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이 정상적으로 잔금을 내고 입주할 수 있을지를 예상하는 지표다. 100을 기준으로 그보다 높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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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용산국제업무지구 1.1㎞ 보행교 '스카이트레일' 전면 수정

용산국제업무지구 1.1㎞ 보행교 '스카이트레일' 전면 수정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이 변경되면서 업무복합존 45층 높이에 1.1㎞로 조성하려던 스카이트레일 건립 계획이 전면 수정됐다. 실행 가능성을 감안해 건물 간 연결은 포기하고 일부 필지에만 의무 설치하도록 하는 방향이 바뀌었다. 스카이트레일 연결은 오세훈 시장의 야심찬 계획이었지만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일부 건물에만 설치되는 전망시설 형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트레일 연결 포기, 일부 필지만 부분 설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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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막이설비, 침수 막는 안전장치인데…"집주인은 나몰라라"[반지하 속 세상]③

물막이설비, 침수 막는 안전장치인데…"집주인은 나몰라라"③

"집주인한테 물막이판(설비)을 해달라고 했지만 지금도 없습니다. 걱정이 많죠."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반지하 주택에서 살고 있다는 장모씨(45)는 지난달 15일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장씨의 집과 도로는 낮은 턱을 사이에 두고 경계가 갈라져 있다. 집의 현관문은 도로보다 한참 낮다. 물벼락 같은 국지성 호우에 금방 턱 위로 물이 차오를 텐데 올해는 어떻게 여름을 나야 할지 "막막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장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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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5조 '장위15구역' 시공사 선정…현엔은 불참

사업비 1.5조 '장위15구역' 시공사 선정…현엔은 불참

사업비 1조5000억원 규모의 장위15구역이 시공사 선정에 나선다. 장위15구역 수주를 노렸던 현대엔지니어링이 주택사업 재점검을 이유로 불참하면서 다른 건설사들의 눈치 싸움이 치열해졌다. 장위15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지난 7일 진행한 시공사 선정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 롯데건설, 삼성물산,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제일건설 등 7개사가 참석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장위15구역 재개발 사업은 성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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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포레파크 자연앤 푸르지오 분양…상한제 적용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 푸르지오 분양…상한제 적용

대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76 2블록에 짓는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9일 열었다.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 동, 총 1524가구 규모 단지다. 전용면적 84㎡형 1121가구는 공공분양, 97·142㎡형 403가구는 민간분양으로 공급한다.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사업으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다. 3.3㎡당 1764만원이다. 오는 19일 특별공급, 20~21일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8일 발표한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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