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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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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한달 앞둔 아파트 깨부수는 일본 "후지산을 가리다니"

입주 한달 앞둔 아파트 깨부수는 일본 "후지산을 가리다니"

일본에서는 건설사가 내달 입주를 앞둔 완공 직전의 맨션(한국 아파트 개념의 건축물)을 해체하겠다고 결정해 논란이다. 건설 초기 단계부터 후지산 조망을 가린다는 이유로 주민과 시의 반발이 컸는데, 결국 이를 이기지 못하고 해체 수순에 돌입한 것이다. 일본 내부에서도 경관이 무슨 해체 이유가 되느냐부터 지역의 자랑인 경관을 침해하는 것은 문제가 맞다는 등 의견이 분분하게 갈리고 있다. 10일 아사히신문은 도쿄 구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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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텅빈 '10조' 땅…GBC 지연에 시민불편 증폭 [Why&Next]

10년째 텅빈 '10조' 땅…GBC 지연에 시민불편 증폭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들어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의 최고 층수를 두고 현대차와 인허가권자인 서울시가 맞붙은 가운데, 사업 속도 저하로 시민들의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통행 등 단순 불편을 넘어 재산권 침해와 인프라 이용 제한 등의 문제가 장기화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GBC 최고 층수에 대한 현대차와 시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사업이 답보하고 있다.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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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왔을 때 잡는 것" 50억 넘어도 불티…현금부자들 아파트 쇼핑

"기회 왔을 때 잡는 것" 50억 넘어도 불티…현금부자들 아파트 쇼핑

서울에서 5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 거래가 급증했다. 고금리 장기화 속 자산가치가 높아진 현금 부자들이 초고가 아파트 쇼핑에 나선 결과다. 부동산 시장 침체에 초고가 아파트의 가격이 차분해진 것도 현금 부자들의 매수를 부추긴 것으로 분석된다.5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 불티 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5월 서울 5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 건수는 계약일(해제사유 발생 제외) 기준 총 85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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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의 고민 '누수·단열'… 주범은 조립식 공법?[부동산AtoZ]

1기 신도시의 고민 '누수·단열'… 주범은 조립식 공법?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2일 발표한 2만6000가구 안팎의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발표하면서 1기 신도시 재건축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1기 신도시는 1990년도에 조성된 만큼 노후화에 따른 누수, 단열 문제 등이 있어 재건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안전성이 떨어진다고 여겨지는 PC 공법(Precast-Concrete)이 적용된 단지에서 이 같은 지적이 이어지는데, 부동산 AtoZ에서는 PC 공법이 무엇인지 알아봤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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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전세주택2 다음달 공급…'올림픽파크포레온' 만점 경쟁 예상[실전재테크]

장기전세주택2 다음달 공급…'올림픽파크포레온' 만점 경쟁 예상

서울시가 17년 만에 장기전세주택 제도를 전면 개편하면서 도입한 ‘장기전세주택2(SHift2)’가 오는 7월 처음 공급된다.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에 ‘올림픽파크포레온’을 시작으로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신축 아파트 위주로 물량이 풀린다. 입주 후 출산하면 인센티브를 주고,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 우선매수청구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기존 장기전세주택에서 찾을 수 없는 강점으로 꼽힌다.5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림픽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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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계속 올라…9억 초과 거래 절반 넘어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올라…9억 초과 거래 절반 넘어

서울 아파트값이 11주 연속 올랐다. 서울 25개 자치구의 아파트값도 올해 처음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올해 2분기 들어 특례보금자리론이나 신생아특례대출의 영향을 받지 않는 9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 비중도 절반을 넘어섰다. 6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조사(3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일주일 전보다 0.09% 상승했다. 11주 연속 상승세다. 상승 폭도 지난주(0.06%)보다 0.03%포인트 커졌다. 서울 아파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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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구하기 어려운데…조합 "단일 건설사만 받아요"

시공사 구하기 어려운데…조합 "단일 건설사만 받아요"

‘공동도급 불가.’ 최근 시공사 선정에 나선 서울 재개발·재건축 조합의 입찰공고문에서 찾아볼 수 있는 문구다. 주택시장 침체와 원자잿값 상승으로 건설사들이 정비사업에 발을 빼고 있는 상황에도 각 조합은 이 문구를 공고문에서 빼지 못하고 있다. 하자 분쟁에 따른 책임 소재를 가리기 어렵다는 점에서 각 조합은 공동도급을 막아섰다. 그러나 여러 곳의 건설사가 공동 시공할 경우 건설사의 부담이 줄고, 조합은 빠르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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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1구역 2086가구 주거단지로…정비계획 결정

성북1구역 2086가구 주거단지로…정비계획 결정

20년간 지지부진했던 서울 성북구 성북1구역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정비계획이 결정됨에 따라 노후 주거지가 2000여가구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성북1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지는 성북동 179-68번지 일대로 구릉지에 있어 주거환경이 열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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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 지주택' 뿌리 뽑는다…서울시, 한 달간 조합 7곳 실태 점검

'깜깜이 지주택' 뿌리 뽑는다…서울시, 한 달간 조합 7곳 실태 점검

서울시가 지역주택조합 조합원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민원이 다수 발생하거나 사업이 지연되는 조합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한 달간 지역주택조합 7곳에 대한 이행실태 점검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지역주택조합 실태조사’ 당시 지적 사항을 시정하지 않았거나 내부 갈등 등으로 민원이 발생한 조합, 사업기간 대비 토지 확보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조합 등이 대상이다. 시는 작년 5일이던 조사기간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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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거래량, 석달 연속 4000건 넘겼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 석달 연속 4000건 넘겼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최근 3개월 연속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월간 4000건 돌파가 예상되면서 시장에 쌓여있던 급매물들이 조금씩 해소 중이다. 부동산R114가 7일 발표한 '6월 첫째주 수도권 아파트 시황' 보고서에 따르면 아직 서울 아파트 장기 평균 거래량 수준(약 월 5000~6000건)에는 못 미치지만, 2021년 8월 이후 월간 거래량으로는 가장 많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1~2년 사이 거래 절벽 상황이었던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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