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두 달여 만에 공개석상에 등장한 가운데 그가 입은 옷이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북한 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은 김주애가 지난 14일 아버지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북한 평양 북쪽에 새로 생긴 '전위거리'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관영매체도 이 소식을 전하며 김주애를 '사랑하는 자제분'이라고 칭했다. 특히 김주애는 이날 행사에 팔 부분이 비치는 '시스루' 복장을 하고
'김정숙 기내식 동행' 고민정 "나도 먹었다…엄청났던 기억은 없어"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정숙 여사의 인도 기내식 논란과 관련, 그 비행기에 자신도 탔지만 대단한 음식을 먹지 않았다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인 김 여사는 인도 단독 방문 때 밥값으로만 6292만원이 나왔다는 등 이른바 '초호화 기내식' 논란이 일면서 여당의 비판을 받고 있다. 고 의원은 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기내식 관련 질문을 받자 "특별하거나 무슨 대단한 것을 먹었던 기억이 전혀
의사 평균 연봉, 3억 넘는다…안과의사는 6억↑(종합)
의사 평균 연봉이 3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이후 6년간 연평균 연봉 상승률은 6.4%로 일반 직장인을 훌쩍 넘어섰다. 개원의 연봉 1~2위는 라식 수술, 도수치료 등 비급여 진료가 많은 안과와 정형외과가 차지했다. 정부는 의사 수급 부족이 이같은 고연봉 구조를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14일 정부가 지난 10일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한 '의사인력 임금 추이' 자료를 보면, 2022년 기준 상급종합병원부터 의원까지 요
尹 훈련병 영결식날 술자리에…野 "진정한 보수면 이럴 수 있나"
야권은 군기훈련 도중 숨진 육군 훈련병의 영결식 당일에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의원들과 술자리를 가진 것을 두고 "진정한 보수라면 이럴 수 있나", "젊은이 목숨값이 당신에게 겨우 그 정도냐"고 비판했다.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페이스북에 훈련병 사망과 채상병 사건을 언급하면서 "얼차려 훈련병 영결식날 술타령. 수재지원해병 사망사건 수사방해"라고 썼다. 그러면서 "진정한 보수라
국유지 된 줄 모르고 판 땅…법원 “원래 주인에게 83억 보상해야”
토지 소유자가 국유지 편입 사실을 모른 채 타인에게 땅을 매도했다면 원래의 소유자에게 국유지 귀속에 따른 손실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1부(부장판사 양상윤)는 A씨가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실보상금 청구 소송에서 “서울시는 A씨에게 83억4768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A씨는 1964년 9월 서울 영등포구 답(논) 1250평과 103평 토지를 각각
文 딸 문다혜 "검찰, 우리 아들 학습 태블릿은 돌려달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인 서모 씨가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딸 문다혜씨가 "(검찰이) 제 가족과 지인, 심지어 고등학교 동창까지 털다 전세 부동산 계약서까지 영장 밀고 가져 갔다"고 주장했다. 문씨는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에 "고(故) 이선균 배우 방지법에 검찰은 해당 사항 없나"며 이같이 밝혔다.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며 지인이 언론에 노출된 것과 관련해서도 "언론에 흘리다니. 소중
尹 "포항 앞바다 막대한 석유·가스 매장"…삼성전자 시총 5배 규모(종합)
윤석열 대통령은 3일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심해에 있는 석유 가스전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며, 경제적 가치로 환산했을 때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국정브리핑을 열고 "최근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
베이지 정장에 이번에도 에코백 들었다…김건희 여사, 순방길 패션 눈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을 위해 10일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출국했다. 이번 순방은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순방 이후 6개월 만의 순방이자 올해 첫 순방이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순방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에 연한 회색 넥타이를 착용했고, 김 여사는 밝은 베
"이란 대통령, 왜 악천후에 노후화된 1968년산 헬기를 탔나"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는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기 추락 사망 사건과 관련해 "추락 원인에 대해서는 모든 게 불확실하다"면서도 "악천후에 노후화된 1968년산 헬기를 왜 탔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2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라이시 대통령이 탑승한 헬기는 혁명 이전에 사용하던 벨-212기종"이라며 "이란은 혁명 이후로 제재를 받아왔기 때문에 항공 부품을 받지 못한다. 있는
"전여옥의 해방일지~" '대장암 4기' 전여옥, 수술 마친 근황 전해
최근 대장암 4기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자신의 쾌유를 빌어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다"는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17일 전 전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전여옥의 해방일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많은 분이 저의 쾌유를 빌어주셨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며 "내게 '용기의 최대치'를 끌어올리게 하셨다"는 말로 글을 시작했다. 전 전 의원은 자신의 상태를 "저는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