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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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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힘 러브콜에 "정나미 떨어져 당 근처도 가기 싫어"

홍준표, 국힘 러브콜에 "정나미 떨어져 당 근처도 가기 싫어"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국민의힘을 탈당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에 복당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14일 홍 전 시장은 지지자들과의 소통 채널인 '청년의 꿈'에 글을 올려 "두 번 탄핵당한 당과는 절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홍 전 시장은 "한번은 내가 일으켜 세웠지만 두 번째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서 그 당을 나왔다"며 "탈당만 하면 비난할 테니 정계 은퇴까지 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내 나이 7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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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학동기 서석호 "파면 후 관저서 동기모임…대선때는 천만원 후원"

尹 대학동기 서석호 "파면 후 관저서 동기모임…대선때는 천만원 후원"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동기인 서석호 변호사가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된 뒤 관저를 찾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서 변호사는 14일 국제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의 대선 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증언했다. 서 변호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 상고심에서 파기환송 결정을 한 조희대 대법원장과 윤 전 대통령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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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키려고" 유세장에 '손거울' 등장한 이유

"이재명 지키려고" 유세장에 '손거울' 등장한 이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유세 현장에서 손거울을 들고 있는 지지자들이 확인되고 있다. 이 후보를 노린 테러 위협 제보가 잇따르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손거울로 빛을 반사시켜 저격수의 시야를 가리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이 후보가 선거유세 중인 대구·경북(TK) 지역의 유세장에서 다수의 손거울을 든 지지자들이 포착됐다. 손거울로 빛을 반사해 주변 건물에 있을지 모르는 암살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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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대에도 팔았는데…난리난 '이재명 운동화', 10배 웃돈 붙었다

3만원대에도 팔았는데…난리난 '이재명 운동화', 10배 웃돈 붙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신은 운동화가 화제가 되면서 온라인상에서 품절 대란이 벌어지자 웃돈을 붙여 판매하는 곳까지 등장했다. 제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이었던 지난 12일 이 후보는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첫 유세에 나섰다. 이날 이 후보는 신고 있던 구두를 벗고 민주당의 상징색인 파란색과 국민의힘의 상징색인 빨간색이 혼합된 운동화로 갈아신었다.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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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어르신 구한 선거운동원 소식에…이재명 "정치는 사람 살리는 일"

심정지 어르신 구한 선거운동원 소식에…이재명 "정치는 사람 살리는 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선거운동원이 유세 도중 심정지로 쓰러진 어르신을 발견해 심폐소생술로 구한 소식이 알려졌다. 이 후보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선거운동 중 심정지로 쓰러진 어르신을 발견한 동대문구 의회 노연우 의원이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했다"며 "의용소방대원 활동을 통해 익힌 심폐소생술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정말 다행"이라며 "본래 정치란 사람을 살리기 위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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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사퇴 요구에 법원행정처장 "재판 관련 책임 추궁, 법관 소명 다하는 데 장애"

조희대 사퇴 요구에 법원행정처장 "재판 관련 책임 추궁, 법관 소명 다하는 데 장애"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을 두고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가 나오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천 차장은 박지원 민주당 의원의 '여론조사에서 대법원장 사퇴에 대한 공감과 비공감이 각각 48.6%와 46.2%였다'라는 말에 "대법원장을 비호하는 차원이 아니라, 재판과 관련한 책임 추궁 내지 신변의 변화는 법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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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전입 이재명·울보 김문수…'수백만 클릭' 부르는 매운맛 '가짜뉴스 밈'[가짜 판치는 SNS정치①]

위장전입 이재명·울보 김문수…'수백만 클릭' 부르는 매운맛 '가짜뉴스 밈'

편집자주선거철이면 어김없이 반복되는 가짜뉴스와 비방전. 후보자 말과 행동은 왜곡돼 짧은 영상으로 재가공되고, 확인되지 않은 정보는 '팩트'라는 이름 아래 유포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정보 전달의 창구를 넘어 선동의 도구로 변질하고 있고, 유권자는 소비자이자 확산자로서 여론에 휘말린다. 허위 정보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사이, 선거는 '정치의 장'이 아닌 '여론전의 전쟁터'가 되고 있다. 이로 인해 공공의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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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중국에 '셰셰'해서 풀린 거 없어…이재명 외교관 개탄"

한동훈 "중국에 '셰셰'해서 풀린 거 없어…이재명 외교관 개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구 동성로 유세 발언을 두고 비판했다. 발언 중 '셰셰'(謝謝·고맙다는 뜻의 중국어), '감사하무니다' 등을 두고 말장난으로 외교 문제를 희화화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지난 13일 한동훈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아직도 중국에도 '셰셰', 대만에도 '셰셰' 하자는 위험한 외교관에 갇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전 대표는 "블록화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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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이르면 오늘 자진 탈당"…대선 변곡점될까

"尹, 이르면 오늘 자진 탈당"…대선 변곡점될까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르면 14일 자진 탈당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안팎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출당 요구가 커지면서 스스로 희생적인 결단을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14일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에서 "가장 측근들이 윤 전 대통령을 설득하고 있다"며 "윤 전 대통령도 이재명 후보보다는 김문수 후보가 되어야 한다는 입장이 분명할 것이기 때문에 결단이 오늘쯤 나오지 않을까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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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10대 공약에 빠진 '기재부 분리'…국정 실익이냐, 비대화 우려냐

이재명 10대 공약에 빠진 '기재부 분리'…국정 실익이냐, 비대화 우려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발표한 10대 핵심 공약에서 기획재정부 권한 분리를 골자로 한 경제부처 개편 방안이 제외된 것을 두고 정치권의 상반된 해석이 나온다. 민주당이 그동안 기재부의 과도한 권한 집중 문제를 지적하며 개편 필요성을 제기했으나, 10대 공약에 이를 명시하지 않은 것은 정치적 셈법과 무관하지 않다는 시선도 있다. 10대 공약에서 경제부처 개편 방안이 제외된 배경으로 집권 이후에 기재부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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