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적 감췄던 98년생 '인민 호날두' 뭐했나 보니…"北 대사관 갇혀 3년간 훈련"
유럽 5대 축구 리그에서 골을 넣은 최초의 북한 선수로 '인민 호날두'라는 별명을 얻은 한광성(26)이 주중 북한대사관에 갇혀 2년 넘게 혼자 훈련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4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북한축구팀에서 선수로 활동했던 재일교포 출신 안영학 축구감독은 지난 11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한광성 선수는 중국 주재 북한 대사관에 갇혀 2~3년 정도 혼자 훈련해야 했다"고 밝혔다. 한광성은 1998년생으로

카자흐 언론, 김 여사 외모 중점 보도 후 삭제
카자흐스탄 언론이 김건희 여사의 외모를 중점적으로 보도하며 성형 의혹을 제기한데 대해 비난이 거세다. 12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 언론 아자티크 루이(Azattyq R?hy)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카자흐스탄 대통령궁을 방문했다며, "카자흐스탄 관리들은 김 여사의 아름다움에 감탄했다"고 보도했다. 김 여사를 '인형 아가씨(Doll lady)'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매체는 "51세의 영부인은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인다. 그는 공식 석상
![오물풍선 골머리인데 대북전단 왜 제지 못할까…과거 판례 보니[뉴스설참]](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4061210372913696_1718156249.jpg)
오물풍선 골머리인데 대북전단 왜 제지 못할까…과거 판례 보니
편집자주'설참'. 자세한 내용은 설명을 참고해달라는 의미를 가진 신조어다. 에서는 뉴스 속 팩트 체크가 필요한 부분, 설명이 필요한 부분을 콕 짚어 더 자세히 설명하고자 한다. 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이 전국 각지에서 발견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북한이 오물 풍선 살포의 명분으로 꼽은 탈북민 단체의 대북 전단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경찰은 이를 제지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대북

김건희 여사, 우즈베크 대통령 영부인과 전통 문화행사 참석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14일(현지시간) 오전 쿡사로이 대통령궁 영빈관에서 우즈베키스탄 영부인인 지로아트 미르지요예바 여사와 친교 시간을 갖고 미르지요예바 여사가 직접 준비한 우즈베키스탄 전통 문화행사에 참석했다. 한국에 6년 넘게 거주해 한국과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는 미르지요예바 여사의 차녀인 샤흐노자 미르지요예바 사회보장청 제1부청장도 김 여사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이날 행사에 깜짝 참석

'4호선 꿀잠' 이준석 "퇴근길 고단하게 해드려 죄송…'정치쇼' 아냐"
지하철에서 옆자리 승객 어깨에 기대 잠든 모습으로 화제가 됐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어깨를 내준 시민에게 사과와 감사를 전했다. 이 의원은 14일 저녁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화제가 된 '지하철 꿀잠' 이슈와 관련해 "다음 날 일정이 서울에 있으면 상계동으로 가고 동탄에 일정이 있으면 동탄으로 가고 있다"며 "4호선, 7호선 타는 사람들은 제가 지하철 타는 것을 신기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일각에

나경원, 이재명 직격 “독재자 예행연습...언론까지 협박”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언론을 향해 '검찰 애완견처럼 주는 정보를 받아서 열심히 왜곡 조작한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독재자 예행연습인가"라고 반문하며 직격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언론을 애완견이라 말하는 이재명 대표, 독재자 예행연습이냐"며 "중대 범죄의 실체를 국민께 전하는 언론을 애완견으로 매도한 이재명 대표. 정파와 이념을 넘어, 기

북한군, DMZ서 담벼락 설치·도로 작업 동향 포착
북한군이 비무장지대(DMZ) 내 일부 지역에 담벼락을 설치하고 도로를 까는 등의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군은 최근 군사분계선(MDL)과 DMZ 북방한계선(군사분계선 북쪽 2㎞ 선상) 사이에 담벼락을 세우고, 땅을 파고, 도로를 건설하는 등의 작업을 일부 지역에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작업이 MDL 북쪽에 길게 장벽을 세우려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일부 지점에 경계·방호

李 “언론, 검찰 애완견” 발언에 與 “법치 산산조각”
국민의힘이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언론을 향해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법치를 산산조각 내고 언론을 길들이면서 권력을 동원해 감옥행을 피하려는 행태다. 전형적인 범죄자 모습"이라고 직격했다. 이 대표는 전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출석하면서 검찰이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자신을 기소한 것을 두고 "희대의 조작 사건"이라며 "(언론이) 진실을 보도하기는커

안철수 "이재명 '검찰 애완견' 발언은 희대의 망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언론이 검찰 애완견처럼 주는 정보를 받아서 열심히 왜곡 조작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희대의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법원의 800만달러 대북 송금 판결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희대의 조작이라고 말했다. 검찰의 수사와 사법부의 판단을 싸잡아 조작으로 매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 소식을 보도한 언론에 대해서는

이재명 "남북, 냉전시절 같아…6·15 정신 회복 절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현재 남북 관계에 대해 냉전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며 "어느 때보다 6·15 정신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진단했다. 이재명 대표는 1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김대중 대통령께서 남긴 '6·15 공동선언'의 정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6월 15일의 의미에 대해 "반세기 넘게 이어진 적대의 시대를 끝내고,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길을 열어젖힌 날"이라며 "24년 전 김대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