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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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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대학을 졸업한 미모의 20대 여성이 월 6000위안(약 114만원) 돼지 농장에 취업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주요 외신은 중국 남서부 원낭성 출신 저우(26)라는 여성이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한 학사 학위 소유자이지만 돼지 농장에서 3년째 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저우는 "나는 농장에서 꽤 오래 일했지만, 여전히 이 일이 좋다. 보람을 느낄 수 있다"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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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선옥, 연극 연습 도중 쓰러져…3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배우 주선옥, 연극 연습 도중 쓰러져…3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연극 연습 도중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진 연극배우 주선옥씨(38)가 장기기증을 통해 3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18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10일 뇌사 상태였던 주 씨가 서울아산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 간장, 신장(좌·우)을 2명에게 기증하고 사망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 4일 연극 연습 도중 갑작스레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이후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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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남편에 '돈 돈 돈'하던 시어머니…"친정도 똑같이 해야죠" 며느리 반격

매번 남편에 '돈 돈 돈'하던 시어머니…"친정도 똑같이 해야죠" 며느리 반격

김치냉장고를 사달라고 요구한 시어머니에게 친정에도 똑같이 사드리겠다고 응수한 며느리의 사연이 전해졌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치냉장고 사달라는 시댁에 한 방 날렸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시어머니가 자잘한 거부터 큰 거까지 사달라는 요구가 있는 편이다. 남편이 취업 이후부터 매년 쇼핑을 시켜드리고 있고 한 번에 100만~200만원 정도 쓴다"고 운을 띄었다. 이어 A씨는 "반면 친정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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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 대출서류에 서명하세요"…삼촌 시신 휠체어 태워 은행간 브라질 여성

"삼촌, 대출서류에 서명하세요"…삼촌 시신 휠체어 태워 은행간 브라질 여성

브라질에서 한 여성이 '죽은 삼촌'과 함께 은행을 방문해 삼촌 명의로 대출을 받으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다만 여성은 은행에 도착하기 전까지 삼촌이 살아있었다고 주장했다. 17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 G1 등은 에리카 지소자(42)라는 이름의 한 여성이 최근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은행에서 삼촌 명의로 대출금 1만7000 헤알(450만원 상당)을 받으려다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당시 지소자의 삼촌인 파울루 로베르투는 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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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가 부러워하는 삼성중공업 "4시간 일해도 OK, 돌발상황 연속 육아 걱정없어요"[K인구전략]

조선사가 부러워하는 삼성중공업 "4시간 일해도 OK, 돌발상황 연속 육아 걱정없어요"

“둘째 낳고 삼성중공업에 2010년 입사했어요. 그때부터 출퇴근 시간이 자유로운 탄력근무제도(Flexible time·출근 후 8시간 근무)가 있었어요. 조선사에서 제일 빨랐어요. 제가 자랑하면 다른 조선사에서 다 부러워했어요.”(김희정 삼성중공업 선박해양연구센터 선형추진기연구 수석연구원) “한 달 단위로 의무근무시간만 채우면 하루에 4시간만 일해도 되는 유연근무제도는 진짜 좋은 제도 같아요. 그런데 다른 조선소 안 하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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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버리고 줄서고 무릎꿇고…비서실장이 공개한 '조국 일상'

쓰레기버리고 줄서고 무릎꿇고…비서실장이 공개한 '조국 일상'

조용우 조국혁신당 당대표 비서실장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한 '내로남불', '강남좌파' 비판에 대해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며 조 대표의 일상 사진을 공개하며 옹호에 나섰다. 조 비서실장이 올린 사진 속에는 조 대표는 직접 쓰레기나 식판을 치우고 무릎을 땅에 대고 어린아이에게 사인해주거나 기차역에서 줄을 서고 있는 모습이다앞서 조국혁신당은 국회 회기 중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석 탑승 금지 등을 결의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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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vs 조정식, 경쟁 가열되는 국회의장 경선···'5선 대안론'도

추미애 vs 조정식, 경쟁 가열되는 국회의장 경선···'5선 대안론'도

22대 국회의장 자리를 놓고 민주당 최다선 6선 의원이 되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66)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61)이 경쟁하고 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82)과 김태년 민주당 의원(59) 등 22대 국회에서 5선이 되는 후보들도 국회의장 도전 가능성이 점쳐진다. 그동안 국회의장은 최다선이 추대 또는 경선 방식으로 선출되는 게 관례였다. 하지만 지난번 민주당 의장 선거부터는 관례와 무관하게 다수 의원이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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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시다와 15분간 전화 통화…"北문제 긴밀한 공조"

尹, 기시다와 15분간 전화 통화…"北문제 긴밀한 공조"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북한 문제에 대한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계속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부터 15분간 기시다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에 대한 양국의 대응과 관련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번 전화 통화는 기시다 총리가 지난 8~14일 미국 국빈 방문 결과를 설명하겠다고 윤 대통령에게 제안해 성사됐다. 기시다 총리는 이번 방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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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유명한데 한국인은 왜 모르죠?'…일본·중국인 관광객 '불야성'[르포]

"여기 유명한데 한국인은 왜 모르죠?'…일본·중국인 관광객 '불야성'

"요즘은 명동보다 동대문이 인기에요. 한국 가면 무조건 여기 먼저 가보라 하던데요." 지난 16일 오후 서울 중구 신당동 패션 거리에서 만난 일본인 관광객 시라이시 미라이씨(23)가 화장품이 한가득 담긴 쇼핑백을 흔들어 보이며 말했다. 2박3일 일정으로 한국 여행을 온 시라이시씨는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이곳으로 달려왔다고 했다. 그가 내보인 스마트폰 화면에는 '24시간 쇼핑 천국 동대문'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이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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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기둥뿌리 뽑는 '간병지옥'…"건강보험 적용해야"[노인 1000만 시대]③

집안 기둥뿌리 뽑는 '간병지옥'…"건강보험 적용해야"③

'노년3고'의 첫째로 꼽히는 질병이 닥치면 간병이 가장 큰 부담이다. 치료비 자체는 국민건강보험이 상당히 보장해 주지만, 장기 투병하는 노인의 간병은 노력과 비용 문제가 겹쳐서 가족의 삶까지 무너뜨린다. 18일 정부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국내 간병비 부담은 연간 10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간병인을 고용하면 지난해 기준 월평균 370만원이 들어간다. 65세 이상 가구 중위소득 월 224만원의 1.6배이다. 간병인 고용 능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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