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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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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된줄 모르고 출근했다 사원증 먹통…일요일 감원 발표에 출근대란

해고된줄 모르고 출근했다 사원증 먹통…일요일 감원 발표에 출근대란

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가 전 직원의 10% 해고를 발표한 때는 일요일이었다. 다음날인 월요일 평시처럼 출근한 직원 일부는 회사 출입구에서 사원증(배지)이 통하지 않는 걸 알게됐다. 고장 난게 아니고 해고돼 사원증이 무효가 된 것이다. 17일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테슬라가 인력의 10% 이상을 해고 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일부 근로자는 회사에 나타날 때까지 자신이 해고됐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는 전현직 근로자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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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선옥, 연극 연습 도중 쓰러져…3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배우 주선옥, 연극 연습 도중 쓰러져…3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연극 연습 도중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진 연극배우 주선옥씨(38)가 장기기증을 통해 3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18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10일 뇌사 상태였던 주 씨가 서울아산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 간장, 신장(좌·우)을 2명에게 기증하고 사망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 4일 연극 연습 도중 갑작스레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이후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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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까다로우시네"…직장선배 지적에 신입의 대꾸

"되게 까다로우시네"…직장선배 지적에 신입의 대꾸

직장 선배에게 지적당한 신입이 "되게 까다로우시다"고 맞섰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입 나에게 이렇게 말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17일 기준 조회수 1만5400회, 댓글 1200개가 달릴 정도로 큰 화제가 됐다. 자신을 평범한 회사원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신입사원을 지적했더니 이런 연락을 받았다"며 자신이 받은 메일을 공개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A씨가 "메일로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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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 대출서류에 서명하세요"…삼촌 시신 휠체어 태워 은행간 브라질 여성

"삼촌, 대출서류에 서명하세요"…삼촌 시신 휠체어 태워 은행간 브라질 여성

브라질에서 한 여성이 '죽은 삼촌'과 함께 은행을 방문해 삼촌 명의로 대출을 받으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다만 여성은 은행에 도착하기 전까지 삼촌이 살아있었다고 주장했다. 17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 G1 등은 에리카 지소자(42)라는 이름의 한 여성이 최근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은행에서 삼촌 명의로 대출금 1만7000 헤알(450만원 상당)을 받으려다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당시 지소자의 삼촌인 파울루 로베르투는 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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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대학을 졸업한 미모의 20대 여성이 월 6000위안(약 114만원) 돼지 농장에 취업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주요 외신은 중국 남서부 원낭성 출신 저우(26)라는 여성이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한 학사 학위 소유자이지만 돼지 농장에서 3년째 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저우는 "나는 농장에서 꽤 오래 일했지만, 여전히 이 일이 좋다. 보람을 느낄 수 있다"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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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vs 조정식, 경쟁 가열되는 국회의장 경선···'5선 대안론'도 부상

추미애 vs 조정식, 경쟁 가열되는 국회의장 경선···'5선 대안론'도 부상

22대 국회의장 자리를 놓고 민주당 최다선 6선 의원이 되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66)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61)이 경쟁하고 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82)과 김태년 민주당 의원(59) 등 22대 국회에서 5선이 되는 후보들도 국회의장 도전 가능성이 점쳐진다. 그동안 국회의장은 최다선이 추대 또는 경선 방식으로 선출되는 게 관례였다. 하지만, 지난번 민주당 의장 선거부터는 관례와 무관하게 다수 의원이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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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남편에 '돈 돈 돈'하던 시어머니…"친정도 똑같이 해야죠" 며느리 반격

매번 남편에 '돈 돈 돈'하던 시어머니…"친정도 똑같이 해야죠" 며느리 반격

김치냉장고를 사달라고 요구한 시어머니에게 친정에도 똑같이 사드리겠다고 응수한 며느리의 사연이 전해졌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치냉장고 사달라는 시댁에 한 방 날렸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시어머니가 자잘한 거부터 큰 거까지 사달라는 요구가 있는 편이다. 남편이 취업 이후부터 매년 쇼핑을 시켜드리고 있고 한 번에 100만~200만원 정도 쓴다"고 운을 띄었다. 이어 A씨는 "반면 친정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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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시다와 15분간 전화 통화…"北문제 긴밀한 공조"

尹, 기시다와 15분간 전화 통화…"北문제 긴밀한 공조"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북한 문제에 대한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계속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부터 15분간 기시다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에 대한 양국의 대응과 관련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번 전화 통화는 기시다 총리가 지난 8~14일 미국 국빈 방문 결과를 설명하겠다고 윤 대통령에게 제안해 성사됐다. 기시다 총리는 이번 방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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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약속한 여친 191회 찔러 살해한 20대, 징역 17년→23년

결혼 약속한 여친 191회 찔러 살해한 20대, 징역 17년→23년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를 흉기로 191회나 찔러 살해한 20대 남성에게 재판부가 항소심에서 더 높은 형량을 선고했다. 이 남성은 1심에서 징역 17년을 받고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며 항소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연합뉴스는 17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민지현 부장판사)가 이날 살인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23년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원심 선고 형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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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명동보다 더 싼데"…한국인은 모르는 'K뷰티' 맛집[르포]

"여기가 명동보다 더 싼데"…한국인은 모르는 'K뷰티' 맛집

"요즘은 명동보다 동대문이 인기에요. 한국 가면 무조건 여기 먼저 가보라 하던데요." 지난 16일 오후 서울 중구 신당동 패션 거리에서 만난 일본인 관광객 시라이시 미라이씨(23)가 화장품이 한가득 담긴 쇼핑백을 흔들어 보이며 말했다. 2박3일 일정으로 한국 여행을 온 시라이시씨는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이곳으로 달려왔다고 했다. 그가 내보인 스마트폰 화면에는 '24시간 쇼핑 천국 동대문'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이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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