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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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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도시에 와줘서 고마워요"…베트남이 푹 빠진 '한국남자'

"우리 도시에 와줘서 고마워요"…베트남이 푹 빠진 '한국남자'

베트남의 한 작은 식당. 한국인 유튜버가 현지인이 준 '쑴' 과일을 하나 받아든다. "살짝 떫은맛이 난다"는 가이드의 경고에도 호기롭게 과일을 한 입 베어 문 유튜버는 이내 얼굴을 찡그리며 비명을 지른다. 이 장면은 베트남에서 90만명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한국인 인기 유튜버 '한꿕 브로스(Han Quoc Bros·한국 형제들)'가 촬영한 영상의 일부다. 한국인이지만 베트남에서 주로 활동하는 그는 베트남의 음식, 도시, 문화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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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떨어진 122만원 발견한 여고생…다 줍고 어디 가나 봤더니

길에 떨어진 122만원 발견한 여고생…다 줍고 어디 가나 봤더니

밤길 골목길에서 한 여고생이 땅에 떨어진 현금다발을 주워 주인을 찾아준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경남 하동경찰서는 지난 2월 27일 오후 9시께 경남 하동군의 한 골목길에서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A양이 땅에 떨어진 만 원권과 오만원권 등 현금을 발견해 신고했다고 전했다. A양은 현금 뭉치를 발견했을 당시 처음엔 어쩔 줄 몰라 하더니 이내 휴대전화로 바닥에 떨어진 현금 뭉치를 찍었다. 그러더니 쪼그려 앉아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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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하다 탈선'…669명 사상자 낸 日 최악의 열차사고 추모식

'과속하다 탈선'…669명 사상자 낸 日 최악의 열차사고 추모식

25일 일본에서는 '3대 철도 참사'로 불리는 JR 후쿠치야마선 탈선사고 희생자 추도식이 열렸다. 2005년 사고 발생 후 19년이 지났지만, 일본 언론은 "어느덧 참사에 대한 기억이 풍화되고 있다"며 이를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을 강조했다. NHK는 "JR 후쿠치야마 탈선 사고가 이날로 발생한 지 19년이 된다"며 "사고 후 입사한 직원이 어느덧 전체 직원의 70%를 차지해 사고의 아픔과 교훈을 어떻게 전해나갈지가 과제가 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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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27kg' 수십년 모은 동전 들고 찾아와…"어려운 곳에 써달라"

'무게 27kg' 수십년 모은 동전 들고 찾아와…"어려운 곳에 써달라"

익명의 기부자가 수십 년간 모은 10원짜리 동전을 전액 기부했다. 24일 동해시는 익명의 기부자가 동전이 가득 든 자루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무려 수십 년 전부터 10원짜리 동전을 틈틈이 모아왔으며, 덕분에 총 6600여개의 동전을 모을 수 있었다고 한다. 금액은 6만6440원이며, 동전 무게는 27㎏에 달한다. 인적 사항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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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민희진 기자회견에 "경영자 자격 無...속히 사임할 것 촉구"

하이브, 민희진 기자회견에 "경영자 자격 無...속히 사임할 것 촉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하아브에 대한 성토전을 펼친 것과 관련해 하이브 측이 "기자회견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사임을 촉구한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하이브는 이날 "민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들이 너무나 많아 일일이 열거하기가 어려울 정도"라며 "민 대표는 시점을 뒤섞는 방식으로 논점을 호도하고, 특유의 굴절된 해석 기제로 왜곡된 사실관계를 공적인 장소에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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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는 순둥이였네"…중국서 판다 2마리 사육사 공격 '섬뜩'

"푸바오는 순둥이였네"…중국서 판다 2마리 사육사 공격 '섬뜩'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판다 두 마리가 사육사에게 공격성을 보이며 달려들어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중국 충칭 동물원은 야외 사육장으로 나온 판다 두 마리가 먹이를 나눠주던 사육사에게 달려들었다고 밝혔다. 영상을 보면, 먹이를 주던 사육사는 판다들에게 밀려 뒤로 넘어졌다. 이후 사육사가 괴로운 표정을 지으며 팔로 판다들을 밀어냈지만, 판다들은 계속해서 사육사를 몸으로 눌렀고, 사육사는 한쪽 신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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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닭 두 마리 사서 한 마리는 경비실에…사람사는 냄새 넘친다는 이곳

통닭 두 마리 사서 한 마리는 경비실에…사람사는 냄새 넘친다는 이곳

아파트 경비실에 항상 통닭을 두고 가는 입주민의 사연이 전해져 훈훈함을 안겼다. 경기 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는 A씨는 지난 22일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주황색 봉지에 든 옛날 통닭 사진을 찍어 올렸다. A씨는 "참으로 고마우신 입주민이 꼭 통닭 두 마리를 사셔서 한 마리는 경비실에 놓고 가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복 받으실 입주민이다"라고 감사 인사도 덧붙였다. A씨의 게시물은 100만 뷰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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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마경석 서울 강서경찰서장 직위해제…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마경석 서울 강서경찰서장 직위해제…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마경석 서울 강서경찰서장(경무관)이 직위해제된 것으로 확인됐다.25일 경찰청에 따르면 마 서장은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직위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마 서장은 충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으로 재직 중이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지난해 7월 15일 오전 8시 4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하천수로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침수되고 14명이 숨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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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배신한건 하이브" vs 하이브 "사실 아닌 내용 너무 많아"(종합)

민희진 "배신한건 하이브" vs 하이브 "사실 아닌 내용 너무 많아"(종합)

회사 경영권 탈취 의혹을 받고 있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경영권 찬탈을 계획하거나 의도하거나 실행한 적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특히 싱가포르투자청이나 사우디국부펀드를 통해 회사를 탈취하려 했다는 하이브 측의 주장에 대해 '촌극'이라고 폄하하며 "수준이 너무 낮다"고 독설했다. 민 대표는 25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하이브가 주장해왔던 경영권 탈취 의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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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넘는 명품' 발렌시아가, 한국 군복 빼닮은 재킷 공개

'1000만원 넘는 명품' 발렌시아가, 한국 군복 빼닮은 재킷 공개

고가지만 종종 기괴한 디자인을 내놓기로 유명한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에서 이번에는 한국 군복을 빼닮은 신제품을 내놨다. 군복 상의와 하의를 합친 가격만 1000만원이 넘는다. 군필자들이 옷장 속에 넣어두고 보관 중인 군복과 유사해 군복을 조금만 손보면 1000만원 이상의 명품 옷으로 착각할 수 있을 정도다. 25일 발렌시아가 공식 홈페이지에는 군복을 빼닮은 재킷과 팬츠가 올라왔다. 재킷의 가격은 649만원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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