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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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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 헐값 매각됐던 가이아나 광구와 닮은 동해 석유·가스전[韓, 산유국의 꿈]

‘1달러’ 헐값 매각됐던 가이아나 광구와 닮은 동해 석유·가스전

동해 석유·가스전 사업 비용이 최소 100조원을 넘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사한 석유 개발 사업으로 평가받는 가이아나 스타브룩(Stabroek) 유전 사업 개발 비용을 감안한 수치다. 2兆 FPSO 수십척 필요…개발 비용 수백조 예상동해 석유·가스전 사업은 21세기 들어 가장 큰 석유 개발 사업으로 평가받는 스타브룩 유전 사업과 닮았다. 동해 석유·가스전은 포항 영일만에서 38~100㎞ 떨어진 거리, 해저 1000m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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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살아달라" 필사적으로 매달린 여고생…소중한 생명 구했다

"제발 살아달라" 필사적으로 매달린 여고생…소중한 생명 구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다리에서 투신하려던 남성을 붙잡아 생명을 구한 포항중앙여고 3학년 김은우 양(18)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양은 지난달 12일 오후 9시께 학원에서 자율학습을 마치고 집에 가던 도중 포항 형산강 연일대교에서 강으로 뛰어내리려고 다리 난간을 넘어가려는 40대 남성 A씨를 구했다. 김양은 달려가 A씨가 강으로 뛰어내리지 못하게 다리를 붙잡고 경북경찰청 112 치안종합상황실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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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에 8200원? 이제 끝이다"…단골도 등 돌리는 스타벅스

"커피 한 잔에 8200원? 이제 끝이다"…단골도 등 돌리는 스타벅스

고물가의 여파로 지갑을 닫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스타벅스가 고전하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0일 연합뉴스는 BBC를 인용해 "미국 아이다호주 주민 앤드루 버클리가 스타벅스에서 즐겨 마시던 모카커피 가격이 최근 6달러(약 8200원)를 넘어가자 스타벅스를 끊기로 했다"고 전했다. 버클리는 최근의 가격 인상에 대해 "이제 끝이다"며 스타벅스 대신 집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거나 더 작은 커피 체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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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대 석유 회사도 "韓 가망 없다" 철수…정부 "유망성 평가는 처음"

호주 최대 석유 회사도 "韓 가망 없다" 철수…정부 "유망성 평가는 처음"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동해 석유 탐사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호주 석유개발 회사인 우드사이드에너지(Woodside Energy)가 2023년 사업에서 손을 뗀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 정부와 석유공사는 "우드사이드는 사업 재조정 과정에서 사업 철수를 결정한 것이며 유망 구조화 단계까지는 이르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석유공사는 "우드사이드는 1차 조광권(2007년 2월~2016년 12월)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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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이제 뭐 먹고 살죠?"…韓 경제 이끈 건 잭팟 아닌 위기의식[기자수첩]

"우리나라 이제 뭐 먹고 살죠?"…韓 경제 이끈 건 잭팟 아닌 위기의식

"우리나라는 이제 뭐 먹고 살죠?" 지난 일주일, 산업계 관계자들과의 대화는 늘 이렇게 끝났다. 동해에서 현재 시장 가치로 2000조원이 넘는 석유·가스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먹고 살 걱정이라니. 지난 7일간 많은 이들이 꿈도 꾸지 않았던 '산유국의 꿈'을 꿨다. 다만 산업계는 차분했다. 석유 시추 산업이 자본·기술 집약적인 산업인 데다 탄소 중립 시대에 긴 호흡으로 정교하게 접근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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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들 매료시킨 '이 음료'…파리 올림픽 장악한다

술꾼들 매료시킨 '이 음료'…파리 올림픽 장악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치솟은 무알코올 맥주가 2024 파리 올림픽마저 장악했다. 올림픽 역사상 첫 맥주 후원 업체로 이름을 올린 세계 최대 맥주 회사 AB인베브는 버드와이저, 스텔라 등 유명 자사 브랜드 맥주 대신 무알코올 맥주인 '코로나 세로'를 앞세워 올림픽 특수효과를 노린다.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술꾼들이 무알코올 맥주 붐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AB인베브와 올림픽 간 협약은 맥주 양조업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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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굴러가긴 하나요?" 청테이프 칭칭 차량에 시민들 '깜짝'

"차가 굴러가긴 하나요?" 청테이프 칭칭 차량에 시민들 '깜짝'

부서지기 직전의 차량이 도로 위를 달리는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하며 화제다. 7일 한 커뮤니티에 '가끔 목격되는 호러카'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이 차를)어떤 사람이 모는지 상상조차 안 된다"며 "휴대전화 번호가 016, 017일 것 같다”고 글을 남겼다. A씨가 공유한 차량의 사진은 대우자동차가 1990년에 출시한 '에스페로'로 추정된다. 에스페로는 1990~1997년 동안 대우자동차에서 생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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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 밀키트 의혹에 "은퇴한다…마녀사냥 그만"

'장사의 신' 밀키트 의혹에 "은퇴한다…마녀사냥 그만"

유튜버 '장사의 신' 은현장씨(40)가 자신이 판매하는 밀키트 주요 성분 함량이 잘못 표기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6일 "오늘 영상을 끝으로 장사의 신 유튜브를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사람이 도마 위에 오르면 죽을 때까지 몰아세우고 물어뜯는 문화가 없어지는 사회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장사의 신'이 출시한 돈가스가 발단이 됐다. 한 유튜버가 은씨가 출시한 돈가스 밀키트를 성분 함량 분석 기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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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는 귀찮고 외식비는 겁난다"…5년 만에 폭풍 성장한 '밀키트'

"요리는 귀찮고 외식비는 겁난다"…5년 만에 폭풍 성장한 '밀키트'

국내 밀키트 시장이 5년 만에 10배 이상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맞벌이와 1인가구 증가로 급증한 밀키트 수요는 최근 수년간 이어진 고물가로 인해 외식 수요가 줄면서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이다. 식사 준비를 위한 시간·노력·비용을 줄일 수 있는 데다 대형마트, 새벽 배송 등을 통해 손쉽게 구매도 가능해 앞으로도 시장이 계속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0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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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전공의 사태 해결 안되면 17일부터 전체 휴진”(종합)

서울대병원 “전공의 사태 해결 안되면 17일부터 전체 휴진”(종합)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전공의 사태가 해결되지 않으면 오는 17일부터 응급실과 중환자 진료 등 일부 필수과를 제외한 전체 휴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시 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 4개 병원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오는 17일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부서를 제외한 전체 휴진을 결의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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