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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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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피' 비싼 제주 대신 동남아로 떠났다…손님 없는 韓 골프장

'피,피,피' 비싼 제주 대신 동남아로 떠났다…손님 없는 韓 골프장

"요즘은 수도권을 빼곤 부킹하기 쉬워졌어요." 골프산업이 위기다. 여러 곳에서 이상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골프장과 용품사, 어패럴 등이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효과도 사라지고 있다. 국내 골프계는 "우리의 실수로 위기가 찾아온 것 같다,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하락세에 이어 침체기가 올 수도 있다"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작년부터 국내 골프장의 성장세가 둔화됐다. 국내 경기침체와 맞물려 골프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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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굉음 내며 날아와…가정집 천장 뚫은 이 물체의 정체

엄청난 굉음 내며 날아와…가정집 천장 뚫은 이 물체의 정체

3년 전 미 항공우주국(NASA)이 국제 우주정거장(ISS)에서 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우주쓰레기가 최근 미국의 한 가정집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가정집 천장과 바닥이 뚫렸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 사건이 지난달 8일 미국 플로리다주에 사는 알레한드로 오테로의 집에서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오테로가 휴가를 떠난 사이 발생했다. 그는 휴가 중 집에 있던 아들의 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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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책 없고 얼굴도 안 알려져…'재산 4조' 한국인 자매

직책 없고 얼굴도 안 알려져…'재산 4조' 한국인 자매

고(故) 김정주 넥슨 창업주의 장녀 김정민씨(22)와 차녀 김정연씨(20)가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이름을 올렸다. 두 살 터울 자매의 올해 순자산 가치는 각각 14억 달러(약 1조8950억원)로 평가됐다. 얼굴이나 구체적인 행적은 세간에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는 지난달 8일(현지시간)을 기준으로 '2024년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목록을 공개했다. 2002년생인 정민씨는 5번째, 2004년생인 정연씨는 3번째로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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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테무 제품에서 발암물질 나오자…"한국인 죽이려고 그러냐"

알리·테무 제품에서 발암물질 나오자…"한국인 죽이려고 그러냐"

저가 상품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알리와 테무에서 구매한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나왔다는 소식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이럴 줄 알았다"는 냉담한 반응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한국인 죽이려고 한국에 발암물질을 배송한 것 아니냐"는 격앙된 반응도 나오고 있다. 지난 7일 인천본부세관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장신구 성분을 분석한 결과 404개 제품 중 96개(24%)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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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시장 만년 1위 바뀌었다…형 에이스 제친 아우 시몬스

침대시장 만년 1위 바뀌었다…형 에이스 제친 아우 시몬스

국내 침대 시장이 재편됐다. 수십년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던 에이스침대가 시몬스침대에 안방을 내줬다. 매출 규모 첫 역전이다. 왕좌 빼앗겼다…동생 시몬스 매출 1위시몬스는 지난해 매출을 집계한 결과 313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1992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최대 매출이다. 반면 에이스침대는 지난해 매출 30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 감소하며 2년 연속 역성장했다. 매출 규모 기준으로 시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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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울수록 손해"…덩치 큰 '하늘 위 호텔' 대한항공 처분 시작

"띄울수록 손해"…덩치 큰 '하늘 위 호텔' 대한항공 처분 시작

대한항공이 ‘하늘 위의 호텔’로 불렸던 초대형 항공기 A380을 분해해 부품을 걸러내는 처분 작업을 시작한다. 초대형 항공기는 높은 유지보수 및 운영 비용으로 인해 효율성이 떨어지면서 ‘띄울수록 손해’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대한항공이 중장거리 항공기 중심으로 기재를 재편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셈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조만간 A380-800 3대의 ‘파트아웃’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트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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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0억 베팅' 가평휴게소, 알고보니 '쪽박'…SPC의 오판

'2600억 베팅' 가평휴게소, 알고보니 '쪽박'…SPC의 오판

SPC삼립이 2600억원을 베팅한 '가평휴게소' 운영권이 최근 2년간 100억원 넘는 평가손실을 기록했다. SPC삼립이 예상보다 높은 입찰가를 써내면서 기대만큼 수익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8일 SPC삼립의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가평휴게소의 사용권 자산에 대한 손상차손 75억6200만원을 반영했다. 사용권자산 손상차손은 수익 악화로 미래에 창출할 현금 흐름이 사용권자산의 장부상 금액보다 적다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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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구경하다 큰일날 뻔"…5년간 1206건 발생한 안전사고 뭐길래

"벚꽃 구경하다 큰일날 뻔"…5년간 1206건 발생한 안전사고 뭐길래

본격적인 야외 나들이가 시작되는 봄철 빈번하게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유모차에 대해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이 '안전 주의보'를 발령했다. 4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유모차 사고 사례는 모두 1206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약 18.6% 증가한 287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이 안전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유모차에 탑승 중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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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만원짜리 베개 없어서 못 판다…‘꿀잠’ 위해 지갑 연 한국인

80만원짜리 베개 없어서 못 판다…‘꿀잠’ 위해 지갑 연 한국인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숙면을 돕는 제품에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고 있다. 기업들은 수면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는 ‘슬립테크’에 투자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텐마인즈의 인공지능(AI) 베개 ‘모션필로우’의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2% 상승했다. 지난해 상반기 전체 판매량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모션필로우는 AI가 코골이 소리를 감지하면 에어백을 부풀려 고개를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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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맛에 샀는데"…다이소 플라스틱컵 전량 회수 조치

"싼맛에 샀는데"…다이소 플라스틱컵 전량 회수 조치

다이소에서 판매된 플라스틱 컵에서 기준량을 훌쩍 초과한 유해 성분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판매 중단을 명령했다. 식약처는 아성다이소의 최대 주주인 아성에이치엠피가 수입·판매한 플라스틱 컵 제품이 총용출량 부적합 판정을 받아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폴리프로필렌 재질의 중국산 'PP컵' 280㎖로, 총용출량이 기준치인 리터당 30mg을 2.5배 웃도는 74mg이 검출됐다.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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