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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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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에 팔고 9000억에 다시 샀다…아워홈 품은 한화, 급식시장 재진출(종합)

1000억에 팔고 9000억에 다시 샀다…아워홈 품은 한화, 급식시장 재진출(종합)

한화그룹이 국내 2위 급식 업체인 아워홈 인수를 마무리하며 5년 만에 단체급식 시장에 다시 도전장을 던졌다. 한화의 서비스 계열사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아워홈 지분 인수를 위한 거래 대금 지급을 완료하고 계약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비상장사인 아워홈의 지분은 고(故) 구자학 회장의 1남 3녀가 98% 이상을 보유하고 있었다. 장남인 구본성 전 부회장이 38.56%, 현재 회장직을 맡고 있는 장녀 구미현씨가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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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능력 위주의 재고용 무게 둬야"…사회구조 바꾸는 담론[정년연장, 선택의 시간]

"새 정부, 능력 위주의 재고용 무게 둬야"…사회구조 바꾸는 담론

6·3 대선을 앞두고 정년 연장은 정치권에서도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단순히 일하는 나이를 늘리는 게 아니라 청년과의 세대문제, 연금수급, 임금제도 개편, 기업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의 구조를 바꾸는 거대담론을 본격적으로 다룰 시점이 됐다는 평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최근 "법적 정년과 국민연금 수급 사이 단절은 생계의 절벽"이라며 "준비되지 않은 퇴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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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우디에 첫 생산 공장 착공…"중동·아프리카 핵심 거점"

현대차, 사우디에 첫 생산 공장 착공…"중동·아프리카 핵심 거점"

현대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합작해 사우디에 첫 생산 공장을 만든다. 급성장하는 중동과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지역 생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비전 2030'을 통해 자동차 산업을 육성하려는 사우디와 모빌리티는 물론 나아가 수소·에너지 사업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경제도시 내 킹 살만 자동차산업단지에서 '현대차 사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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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과 더욱 밀착하는 TSMC…오사카 디자인센터 가보니

日과 더욱 밀착하는 TSMC…오사카 디자인센터 가보니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 1위 기업 TSMC(대만)는 근래 미국 못지않게 일본과도 강하게 밀착하고 있다. 일본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계획은 지난 3월 미국 백악관에서 발표한 1000억달러(약 146조원) 규모의 대미투자 계획과 비교해 그 중요성과 가치, 규모가 절대 약소하다고 할 수 없다. 15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TSMC는 일본에 파운드리 공장, 디자인센터를 추가로 더 지을 계획을 세우고 제반 절차를 밟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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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샘, '1호 매장' 방배점 390억에 매각

한샘, '1호 매장' 방배점 390억에 매각

한샘이 1호 오프라인 매장인 '한샘디자인파크 방배점'을 390억원에 매각했다. 한샘 오프라인 매장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방배점을 매각한 것은 자산 유동화 전략의 일환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지난 2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방배점 건물 및 토지를 디디아이방배PFV에 매각했다. 해당 부지에는 SK디앤디와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워버그핀커스가 합작 추진 중인 시니어 주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샘디자인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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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막걸리' 결국 운영중단…더본코리아 "수익성 한계, 기존 사업에 집중"

'백종원 막걸리' 결국 운영중단…더본코리아 "수익성 한계, 기존 사업에 집중"

더본코리아는 전통주 사업을 위해 만든 '백술도가' 브랜드 운영을 중단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신 더본코리아는 자사와 분리된 별도 법인을 만들어 전통주 사업을 넘겼다. 사업 이전 배경에 주류 사업에 대한 더본코리아 해외 투자자의 우려가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상장하기 전 해외 투자자가 외식·유통 전문 기업인 더본코리아가 주류 사업을 병행하는 것에 우려를 드러냈다고 했다. 이에 수익성에 한계가 있는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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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후 10년, 연봉 40~60% 깎아도 자영업보다 더 번다"

"정년 후 10년, 연봉 40~60% 깎아도 자영업보다 더 번다"

60세 이후 연봉이 40~60% 깎여도 상용직 근로자로 남는 것이 해당 시기 자영업에 뛰어드는 것보다 돈을 비슷하거나 많이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954만명에 달하는 1964~1974년생 '2차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를 시작, 좁은 선택지 속에서 자영업에 진입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퇴직 후 재고용 제도' 강화 등을 서둘러야 한다는 분석이다. 이대로라면 택배·퀵 서비스 등 취약 업종에 몰린 데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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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8700억 아워홈 인수 완료…5년 만에 급식시장 재진출

한화, 8700억 아워홈 인수 완료…5년 만에 급식시장 재진출

한화그룹이 국내 2위 급식 업체인 아워홈 인수를 마무리하며 5년 만에 단체급식 시장에 다시 도전장을 던졌다. 한화의 서비스 계열사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아워홈 지분 인수를 위한 거래 대금 지급을 완료하고 계약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15알 밝혔다. 한화 측이 확보한 아워홈 지분은 전체의 58.62%로 주식 취득에 투입된 금액은 총 8695억원이다. 앞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2월 특수목적법인(SPC) '우리집애프앤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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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에듀, 10조 규모 중동 에듀테크 시장 잇따라 도전

K에듀, 10조 규모 중동 에듀테크 시장 잇따라 도전

국내 교육기업들이 하나둘 '중동'으로 향하고 있다.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로 국내 교육시장의 성장 전망이 어두워지자, 돌파구로 중동을 주목하는 것이다. 중동 국가들은 '포스트 석유' 전략의 일환으로 교육과 인재 육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 학습과 에듀테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커지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웅진그룹 교육 계열사 웅진씽크빅은 지난 1일 카타르 다카켄그룹과 증강현실(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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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다…콜마 남매의 건기식 쟁탈전[막오른 2세 경영]③

피도 눈물도 없다…콜마 남매의 건기식 쟁탈전③

콜마그룹 오너 2세가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놓고 경영권 분쟁에 돌입했다. 콜마는 창업자인 윤동한 회장이 일찍부터 장남인 윤상현 부회장을 후계자로 낙점, 경영권 승계를 마무리지었다. 윤 부회장의 여동생이자 윤 회장의 딸인 윤여원 대표는 건기식 기업인 콜마비앤에이치를 운영하며 남매경영을 이어왔다. 하지만 장남이 여동생을 대표자리에서 끌어내리려고 시도하면서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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