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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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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도 안 나와요"…장 보러 마트 갔다 빈손으로 돌아온 사연

"웃음도 안 나와요"…장 보러 마트 갔다 빈손으로 돌아온 사연

식탁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돼지고기, 계란 등 일부 축산물 가격이 폭등했다. 1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산 돼지고기 삼겹살의 소비자가격은 100g당 평균 2486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8% 오른 수준이며, 최근 3년간 평균 가격(최대·최소 제외)과 비교해도 7.9% 높은 수치다. 전통적으로 삼겹살보다 저렴한 부위로 알려진 앞다리 살도 100g당 1436원으로, 작년 같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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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평 아파트도 제공"…평균 연봉 '2.2억'이라는 게임회사, 어디

"30평 아파트도 제공"…평균 연봉 '2.2억'이라는 게임회사, 어디

지난해 국내 게임사 최초로 연 매출 4조원을 돌파한 넥슨이 올 1분기에도 호실적을 거둔 가운데, 넥슨의 개발 자회사 네오플이 '던전앤파이터' 시리즈 흥행 등에 힘입어 작년 직원 평균 급여 2억2000만원을 기록, 게임업계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흥행에 기반하는 파격적인 복지 혜택까지 알려지며 대다수 직장인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15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네오플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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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망할까 두려워"…한탕 노리고 코인에 뛰어든 청년들

"내 인생 망할까 두려워"…한탕 노리고 코인에 뛰어든 청년들

금융역량에 따라 청년들이 투자 상품을 보유하는 행태가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에 따르면 금융지식이 높은 청년일수록 예·적금이나 주식같은 공식적인 금융상품을 선호한다.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고 지출 관리가 잘 안 될수록 코인 등 가상자산을 보유하는 경향이 높게 나타났다. 청년들의 금융역량 자체에 대한 조사도 함께 이뤄졌는데 청년들은 금융 지식을 어느 정도 갖췄음에도 행동으로 실천하기 어려워해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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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에 목돈 넣어봤자 금리 1% "재미없네"…대출은 꿈쩍않는 '4%대'

예금에 목돈 넣어봤자 금리 1% "재미없네"…대출은 꿈쩍않는 '4%대'

본격적인 금리 인하기에 접어들면서 예금 금리 인하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은행의 1년 만기 예금에서 연 1%대 금리도 등장했다. 은행권의 1년 만기 예금에서 연 1%대 금리가 나타난 건 2022년 이후 약 3년 만이다. 반면 대출금리는 찔끔 내리거나 동결하면서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는 8개월 연속 확대되고 있다. 이에 투자대기성 자금으로 꼽히는 요구불예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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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퇴사할래요"…'복수'위해 무작정 회사 나간다는 Z세대[세계는Z금]

"일단 퇴사할래요"…'복수'위해 무작정 회사 나간다는 Z세대

편집자주Z세대(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문화와 트렌드를 주도하며, 사회 전반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세대로 주목받고 있다. 에서는 전 세계 Z세대의 삶과 가치관을 조명하며, 그들이 어떻게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호주 Z세대 사이에서 새 직장을 구하기도 전에 퇴사부터 하는 '무계획 퇴사'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젊은층은 정신건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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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출국 정보 팝니다"…연수익 최대 '1억' 팬심 잡은 홈마[K스타 출국 전쟁④]

"변우석 출국 정보 팝니다"…연수익 최대 '1억' 팬심 잡은 홈마

편집자주K컬처는 이제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했다. 스타의 출국은 더 이상 개인 일정이 아닌 대중과의 '공적 만남'이자 문화 콘텐츠의 일부가 됐다. 하지만 공항에서 벌어지는 무질서한 환송 풍경은 산업의 밝은 면에 가려진 어두운 그림자다. 본 기획은 '문화의 확장과 공공 안전은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가'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팬덤 문화의 자율성과 대중의 이동권, 공항의 운영 효율성과 같은 복합적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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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비서 1000명 데리고 일하는 효과"…AI가 만든 마법 공식

"혼자서 비서 1000명 데리고 일하는 효과"…AI가 만든 마법 공식

"최소 2억원이 들었을 것이라 봅니다." 동영상 제작업체 씨세븐플래닝즈 정규영 대표가 제주도를 주제로 한 영상을 본 후 내린 평가다. 실제 이 영상 제작에 든 돈은 얼마일까? 답은 '사실상 0원'이다. 아시아경제 교육센터에서 '데이터기반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 AI 솔루션(AI헬스케어)' 과정을 듣는 학생들이 수업 실습 과제로 만든 영상이다. 영상을 전부 AI로 만들었다. 당연히 제작비는 들지 않았다. AI헬스케어는 고용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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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은커녕 마트서 할인상품만 겨우 집어요"…최악의 '소비 실종'[내수쇼크]①

"백화점은커녕 마트서 할인상품만 겨우 집어요"…최악의 '소비 실종'①

'내수 침체 쓰나미'가 유통업계를 덮쳤다. 소비자들이 입고, 먹고, 마시고 생활하기 위해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는 데 지갑을 닫으면서 유통기업들이 발표한 올해 1분기 경영 성적표에는 내수침체 여파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진 탄핵 사태로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은 데다, 오락가락한 날씨 탓에 계절성 소비마저 실종된 것이다. 주요 유통 기업들은 고물가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을 겨냥해 할인행사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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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연장, 선택의 시간]점점 길어지는 연금 미수급 기간…소득 불안 높아진다

점점 길어지는 연금 미수급 기간…소득 불안 높아진다

노동시장에서의 은퇴 시기와 연금 개시 연령이 괴리되면서 발생하는 소득 크레바스(공백) 기간이 길어지면서 고령층의 소득 불안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연금 수급 연령은 계속 늦춰져 왔지만, 은퇴 연령은 오랜 시간 그대로 유지되어 왔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노인 연령 기준을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 정년 연장 등 벌어지는 소득 공백을 메우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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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서 "이재명님" "김문수님" 못 부른다…무슨 일?

스타벅스서 "이재명님" "김문수님" 못 부른다…무슨 일?

6·3 대선까지 스타벅스 매장에서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등 대선 후보 7명의 이름이 들어간 닉네임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대선을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이나 오해를 방지하고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매장에서 음료나 음식이 나오면 직원이 고객의 닉네임을 직접 불러주는 '콜 마이 네임(Call My Nam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직접 닉네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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