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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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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2분기 가계주택 대출 허들 낮춘다…"신용위험은 기업·가계 모두 높아"

시중은행, 2분기 가계주택 대출 허들 낮춘다…"신용위험은 기업·가계 모두 높아"

국내 은행들이 올해 2분기(4~6월) 기업과 가계주택의 대출 문턱을 다소 낮출 거란 전망이 나왔다. 반면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 문턱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2024년 1/4분기 동향 및 2/4분기 전망’에 따르면 2분기 국내은행의 대출태도 전망치는 -1로 전 분기(-3) 대비 2포인트 올라갔다. 이번 설문조사는 총 204개 금융기관의 여신 업무 총괄 책임자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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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감기 D-1…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 나오는데

비트코인 반감기 D-1…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 나오는데

네 번째 비트코인 반감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채굴 난도가 증가하는 반감기는 장기적으로 가격 상승을 이끄는 호재로 꼽힌다. 다만 반감기 직후 채굴 업체가 비트코인을 매도해 핵심 인프라에 투자해야 하는 만큼 단기 조정 장세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비트코인 반감기 20일 새벽 적용 전망19일 JP모건에 따르면 2020년 5월 이후 이뤄지는 이번 비트코인 반감기의 경우 한국시간으로 20일 새벽께 적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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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장·은행장 “손해여도 산다”...자사주 매입 이유는?

지주회장·은행장 “손해여도 산다”...자사주 매입 이유는?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들이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주가를 부양하고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주주가치 제고 및 책임경영 강화 등도 내세우고 있다. 올해 들어 자사주를 매입하는 금융지주 회장 및 은행장들이 많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지난 17일 신한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주당 4만2000원에 장내 매수했다. 총 매입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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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재무장관 구두개입에…환율 1370원대로 급락(상보)

주요국 재무장관 구두개입에…환율 1370원대로 급락(상보)

주요국 재무장관들의 구두 개입성 발언에, 최근 1400원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에서 하락 마감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8원 내린 1380원에 개장한 뒤 장중 1370원대에서 등락하다 전날 종가보다 13.9원 내린 1372.9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16일 장중 14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장중 1400원까지 오른 건 2022년 11월 7일(1413.50원)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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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양곡법·농안법, 동의 어려워…농촌 발전에 도움 안 돼"

정부 "양곡법·농안법, 동의 어려워…농촌 발전에 도움 안 돼"

정부가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의결된 양곡법과 농안법을 두고 "농촌 발전에 도움이 안 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는 부작용이 우려되는 현재의 개정안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농해수위는 쌀 의무매입을 주요 내용으로 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농산물 가격이 기준가격보다 낮은 경우 차액을 보전하는 내용의 '농수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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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개선계획' 채권단협의회에 부의…"뼈 깎는 자구노력"

태영건설 '개선계획' 채권단협의회에 부의…"뼈 깎는 자구노력"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전체 채권자를 대상으로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마치고 해당 계획을 금융채권자협의회 안건으로 부의한다. 산업은행과 실사 회계법인이 3개월에 걸쳐 마련한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은 오는 30일 개최 예정인 협의회에서 결의를 통해 확정된다. 19일 금융권과 태영건설 주 채권단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전일 2시간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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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기도 못 믿는다"…'수출'에 경고등 켜는 한은[BOK포커스]

"美 경기도 못 믿는다"…'수출'에 경고등 켜는 한은

현재 우리나라의 주요 경제성장 동력이 된 수출에 대해, 한국은행이 중장기적 지속성 측면에서 물음표를 던지기 시작했다. 미국 경제와 IT 경기가 좋으니, 수출이 부진한 내수를 상쇄하며 성장률을 견인할 거라고 목소리를 통일했던 한은이지만, 세계 무역 구조에도 변화가 생기면서 우리가 언제까지나 '효자 반도체'에 의존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 슬슬 경고등을 켜는 모양새다. 19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은 올해 이창용 총재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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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지난해 사업체 26년 만에 줄었다…휴·폐업 57만개

지난해 사업체 26년 만에 줄었다…휴·폐업 57만개

A씨는 서울 관악구에서 3년 가까이 운영하던 카페를 폐업하기로 결심했다. 창업 초기에는 장사가 어느 정도 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영업이익이 줄어 최근에는 4분의 1로 쪼그라들었다. 물가가 워낙 오르다 보니 장사가 잘되는 성수기에도 재료비와 전기료를 빼면 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웠다. A씨는 창업 과정에서 빚이 불어나는 바람에 개인회생까지 신청한 상태다. 지난해 국내 사업체가 약 14만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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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해외 달러화표시채권 5억달러 발행

현대카드, 해외 달러화표시채권 5억달러 발행

현대카드는 아시아와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5억달러(6952억원) 규모의 달러화 표시 채권을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달러화 표시 채권은 5년 만기 단일물로 최종 가산 금리는 135bp(bp=0.01%포인트)로 결정됐다. 최초 제시 금리(170bp)보다 35bp를 끌어내린 값이다. 채권 발행 공모에는 글로벌 우량 투자기관 50여곳이 참여했고 총 32억달러 규모의 투자 수요가 몰렸다. 주관사는 BNP파리바와 씨티, 크레디 아그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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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금리 인하 최대 변수는 유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금리 인하 최대 변수는 유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8일(현지시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1~2개월 더 소비자물가(CPI)가 어떻게 될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가장 큰 변수는 유가”라고 밝혔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이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주요국의 통화정책보다는 유가를 금리 인하의 가장 큰 전제로 보고 있다”며 “예상보다 유가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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