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려들과 성관계 후 164억 뜯어내"…초대형 스캔들에 불교의 나라 발칵
인구 90%가 불교를 믿는 태국에서 유명 사찰 주지를 비롯한 다수의 고승(高僧)이 연루된 성 추문 파장이 커지고 있다. '미스 골프'라는 별명을 가진 여성이 고위 승려 10여 명과 성관계를 맺으며 3년 동안 3억8500만밧(164억원)을 벌어들였다는 사실이 최근 드러났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불교를 정신적 기반으로 신봉해온 태국 사회는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16일(현지시간) AP 통신과 방콕포스트 등 외신은 태국 경찰이 전날 태
에어컨 펑펑 틀어도 전기요금 '0원'…10년간 '무료'인 '이 회사' 비결은
에어컨을 펑펑 틀어도 전기 요금은 0원이라면. 영국에서는 이제 현실이 됐습니다. 2015년 설립 후 10년 만에 영국 1위 배전 업체로 떠오른 옥토퍼스 에너지가 개발한 '제로 빌(Zero bill·무료 요금)' 집 덕분입니다. 전기 요금 안 내는 집, 2030년까지 10만채 공급 제로 빌 집은 가정용 태양광 패널과 에너지 저장장치, 옥토퍼스의 AI 전력 관리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건설사가 집을 짓고 나면, 옥토퍼스 직원들이 직접 주택을
"운동장서 냄새난다더니"…초등학교서 코피·두통 잇달아 호소한 중국
중국 항저우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코피를 흘리는 등의 고통을 호소해 교육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중국 신완보는 15일 "항저우의 한 초등학교가 작년 9월께 새 건물로 이전한 후 학생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년동안 학생들은 코피, 비염, 두통, 목에 이물감, 마른 기침 등의 증상을 겪었다. 한 학부모는 신완보와의 인터뷰에서 "애들이 운동장에서 자극적인 냄새가 난다고 한다. 운동 후 어지럽다고
"너도 300만원 내라고 했어?" 비상…수백만원 벌금 폭탄에 여행객들 '화들짝'
호주 여행 중 가방에 들어 있던 방울토마토 몇 알 때문에 1800호주달러(약 163만원)의 벌금을 물게 된 사례가 알려지며, 현지 입국 규정과 교통법규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이처럼 호주에서 벌금을 물게 된 사례들이 공유되고 있다. 연합뉴스는 최근 시드니를 방문하려던 한 모녀가 수하물 가방에 방울토마토를 넣어뒀다가 시드니 공항에서 고액의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보도했다. 호주는 입국 시
"하루 보낼 줄은 몰라, 무료에 경악"…일본인 유튜버, 서울서 놀란 까닭
한국을 여행 중인 일본인 유튜버 가족이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한 뒤 감탄을 금치 못하는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특히 가족들은 박물관이 전면 무료 개방이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하며 "이걸 정말 무료로 봐도 되는 거냐"고 감탄했다.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일본인 유튜버 미노리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노리일기'에 공개한 어머니, 이모와의 한국 여행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 속 이들은
MC몽, 원헌드레드 떠난다 "올해 앨범 내고 유학 예정"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이 원헌드레드를 떠나 유학을 가겠다고 밝혔다. MC몽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동안 극도로 심한 우울증과 한 차례 수술과 건강 악화로 음악을 하는 것이 힘들 정도였다"며 "사랑하는 원헌드레드와 빅플래닛메이드엔터 프로듀서 일은 차가원 회장에게 모두 맡기고 저의 건강과 발전을 위해 유학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앨범을 반드시 내고 언제 다시 할지 모를 콘서트를 꼭
"중국어는 별로, 대세는 한국어"…전 세계가 열광하는 이유는
미국과 유럽 등 대학에서 중국어 수업의 인기가 한국어에 밀린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의 경제 부진과 안 좋은 국가 이미지가 중국어에 대한 관심을 떨어뜨리고 있지만, 한국어는 K팝 등 한국 문화의 인기를 업고 그 위상을 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대언어학회 보고서를 보면 미국 대학에서 2013~2021년 한국어 등록률은 57% 이상 급증했지만, 중국어 등록률은 꾸준히 감소했다. 클레이
마트 냉동고에 '쏙' 들어가 '얼음' 싹쓸이…민폐 피서족 '경악'
전 세계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더위를 피하기 위해 마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한 대형마트에서 냉동고 안 얼음을 훔쳐 가는 '민폐 피서족'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더우인 등 현지 온라인상에는 얼음 보관함에 머리와 상반신을 집어넣은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영상 속 한 여성은 마트에 놓인 얼음 보관함에 들어가 있는데 얼음을 담기 위해 전신을 보관함에 밀어
"11일은 너무 많아, 빨간날 이틀 빼자"…공휴일 축소 추진에 발칵 뒤집힌 나라
프랑스 정부가 국가 재정과 생산성 향상을 고려해 공휴일을 이틀 폐지하자고 제안하자 야권과 노동계의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2차 세계대전 종전 기념일인 5월8일을 공휴일에서 제외하겠다는 정부 발표에 파장이 커지고 있다. 연합뉴스는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를 인용, "프랑수아 바이루 총리가 이날 내년도 예산안 기조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국가 부채를 줄이겠다며 공공 지출 감소 및 생산성 확대 방안을 공개
200만원→10만원으로 '뚝'…"지브리열풍이 몰고온 단가 후려치기"②
편집자주일본의 지브리 애니메이션 스타일까지 챗GPT가 그리는 시대. 일러스트 업계는 순식간에 'AI로 변화하는 산업'의 최전선에 섰습니다. AI와 맞붙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일상 변화를 통해, 어쩌면 우리 모두의 현실이 될지 모를 AI가 대체할 수 있는 직업의 세계를 미리보기 합니다. 인공지능(AI) 때문에 직업을 잃을 위기에 놓인 일러스트레이터들은 대부분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어 생계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