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피하려면 먹지마"…술·담배와 동급이라는 '이것'
세계적 암 전문의들이 '가공육'은 대장암 유발 가능성이 높다고 오랜 기간 말하고 있지만, 사람들이 위험성을 간과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16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50세 미만 대장암의 주요 원인은 '종종 간과되는 음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연구에 따르면 지난 3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이 질병에 걸린 젊은 층이 80% 급증했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현상 뒤에는 오염 증가부터 비만 증가
다 지었는데 주인이 없다… 11년 만에 최다, 텅 빈 불 꺼진 새 아파트
지난달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2만5000가구를 넘어서며 11년8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다 짓고도 주인을 찾지 못한 빈집이 많다는 뜻이다. 준공 후 미분양은 해당 사업자는 물론 기존 입주민에도 피해를 줘 '악성'으로 꼽힌다. 미분양 물량을 사들일 전용 리츠(REITs)가 이달 등록했지만 지방을 중심으로 번진 주택시장 침체를 당장 반전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3월 주
지독한 냄새 싫었는데…길가 하얗게 물들인 '이 나무'가 가로수 대세
최근 5년 사이 서울시 가로수 트렌드가 확 바뀌었다. 병충해에 강해 대표적인 가로수로 꼽혀왔지만 열매 특유의 냄새 탓에 가을철 민원이 폭주했던 은행나무는 줄고, 5월에 만개하는 하얀 꽃이 인상적인 이팝나무가 급증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이팝나무 해시태그(#) 누적 검색 건수는 지난 8일 기준 4만6000건에 달한다. 이팝나무 개화 시기와 맞물려 국립현충원 이팝나무길을 비롯해 전북 전주시, 대구
"잘하면 6일 쉰다"…6월 황금연휴에 해외여행 수요 꿈틀
"사전투표하고 일본 다녀오려고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따라 오는 6월 조기 대선이 확정되면서 벌써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수요가 꿈틀거리고 있다. 특히 이틀 휴가를 사용하면 최대 6일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지면서 여행업계는 발 빠르게 마케팅에 돌입하는 모습이다. 정부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 6월 3일로 확정하면서 2일 하루만 연차를 사용해도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여기에
"통조림 사 먹었다 전신마비"…캔 열었을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
훼손된 통조림 캔 안에 유해 박테리아가 번식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통조림을 섭취하기 전 캔에 깊게 움푹 들어간 부분이 있는지, 녹이 슨 부분이 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폐기물 전문 회사 NRC 이사 폴 잭슨은 구운 콩, 참치, 수프 등의 통조림에 전신 마비와 사망을 유발하는 박테리아가 숨겨져 있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캔 일부가 움푹 들
한국 최초 '1억 유튜버' 나왔다…1일 예상 수익이 무려 6억
18일 한국 최초로 구독자 1억명을 돌파한 유튜브 채널 '김프로KIMPRO'가 화제다. 김프로는 전날 공식적으로 1억 구독자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프로는 유튜브 채널 게시글을 통해 "믿기지 않겠지만 김프로 채널이 1억 구독자를 달성했다"며 "함께 달려온 멤버들과 영상을 봐주시고 응원해주신 구독자 여러분 덕분에 이런 꿈같은 순간을 맞이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숫자에는 여러분의 시간, 관
美 30대 여성, 의붓아들과 관계 후 "10점 만점에 7점"
미국의 한 30대 여자 간호사가 자신의 10대 의붓아들과 성관계를 한 뒤 남편에게 "당신의 젊은 시절과 닮았다"고 변명해 충격을 줬다. 그는 결국 이 사실이 밝혀져 경찰에 체포됐다. 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알렉시스 폰 예이츠(35)라는 여성은 지난해 7월 의붓아들과 함께 영화를 보던 중 남편이 일하러 나가자 의붓아들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후 이 여성은 15세 의붓아
"14세에 시작, 100번 했지만 만족스럽지 않아"…'성형 광풍' 中 외신도 경악
"수술을 너무 많이 해서 더 이상 손댈 곳이 없대요. 그래도 예뻐지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거예요." 중국에서 매년 2000만명이 성형 수술을 받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중국의 '성형 광풍 현상'을 외신도 주목했다. 100회 이상 수술을 받은 인플루언서의 사례부터 무허가 업체 시술 피해자에 의한 부작용까지 외모지상주의가 초래한 사회적 부작용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중국에서 매년 2000만명이
"와! 한국 진짜 망했군요"…외신도 경악한 '7세 고시' 결국
유명 학원에 들어가기 위해 치르는 시험 이른바 '7세 고시'가 성행할 정도로 한국의 영유아 사교육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7세 고시를 심각한 '아동 학대'로 규정해 달라는 진정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접수됐다. 16일 국민 1000명으로 구성된 '아동 학대 7세 고시 국민 고발단'은 서울 종로구 인권위 앞에서 '아동 학대 7세 고시 폐지'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 당국의 강력한 제재와 영유아 사교육에 대한 전면적인
뱀 빠졌던 급식 먹고 학생 100여명 병원행…교사들 도주, 인도 당국 수사 착수
인도의 한 학교에서 뱀이 빠졌던 급식을 먹은 학생 100여명이 어지럼증과 구토를 증상을 보여 관련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일 인도 매체 비즈니스 스탠다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비하르주 모카마 블록 메카라 마을에 있는 업크라밋 마디아 비디얄라야 공립학교에서 100여명의 학생이 점심 급식을 먹은 후 고통을 호소했으며 20여명의 학생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 호송됐다. 보도에 따르면 학교 측은 음식에 죽은 뱀이 빠져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