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3세라고? 50대인 줄"…이길여 가천대 총장 근황에 '깜짝'
올해로 93세가 된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최근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 홍보 영상에 등장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구순이 넘은 나이에도 풍성한 머리숱과 매끈한 피부에 누리꾼들은 "뱀파이어 아니냐"며 감탄을 쏟아냈다. 최근 가천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학교 홍보 영상이 올라왔다. 눈길을 끈 건 올해 93세를 맞이한 이 총장이 등장한 장면이었다. 영상에는 이 총장이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바른 자세로 앉아 학교를 소

"우파 연예인들이 돕겠다"…김흥국·이혁재 등 10인, 김문수 지지선언
가수 김흥국 등 보수 성향의 연예인 10명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현장에는 김흥국씨 외에도 개그맨 이혁재·신동수·김한배씨, 배우 최준용·노현희씨 등이 참석했고 국민의힘에서는 윤재옥·서명옥·임이자 의원이 함께했다. 김흥국씨는 이 자리에서 "6월3일 승리를 위해 우파 국

홍준표, 국힘 러브콜에 "정나미 떨어져 당 근처도 가기 싫어"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국민의힘을 탈당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에 복당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14일 홍 전 시장은 지지자들과의 소통 채널인 '청년의 꿈'에 글을 올려 "두 번 탄핵당한 당과는 절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홍 전 시장은 "한번은 내가 일으켜 세웠지만 두 번째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서 그 당을 나왔다"며 "탈당만 하면 비난할 테니 정계 은퇴까지 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내 나이 70에

尹 대학동기 서석호 "파면 후 관저서 동기모임…대선때는 천만원 후원"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동기인 서석호 변호사가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된 뒤 관저를 찾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서 변호사는 14일 국제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의 대선 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증언했다. 서 변호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 상고심에서 파기환송 결정을 한 조희대 대법원장과 윤 전 대통령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했다
![[단독]대기업 노조도 '이재명 지지' 나서…SK 노조 '첫 선언'](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51414081356695_1747199292.jpg)
대기업 노조도 '이재명 지지' 나서…SK 노조 '첫 선언'
SK그룹 노동조합 협의회가 국내 대기업집단 노조 최초로 대선 후보 공개 지지에 나섰다. 10대 공약의 일환으로 '노동 존중 사회 구현'을 내세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를 발표한 것인데, 추후 노동계의 움직임에도 이목이 쏠린다. 14일 SK그룹 노동조합 협의회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기자회견장에서 이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노조 협의회는 SK해운 노

SM 떠난 이수만, 미국 할리우드서 K팝 다큐 시사회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의 음악 인생과 K팝 산업에 대한 영향력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Lee Soo Man: King of K-Pop'(킹 오브 케이팝)이 13일(이하 현지시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공개된다. 공개에 앞서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의 누이하우스 할리우드(NeueHouse Hollywood)에서 프리미어 시사회와 애프터 파티가 열렸다. 이날 뎀 조인츠(Dem Jointz), 페리스(Ferris), 스테레오타이프스(Stereotypes

'尹 파면' 문형배, 서울시립대 로스쿨 강단 서나…"고민 중"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 권한대행이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강단에 설 것으로 보인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문 전 대행은 시립대로부터 임용 공모가 있다는 안내를 받고 절차에 응할지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행은 "공모 절차가 아직 진행이 안 된 상태"라며 "다른 대학으로 간다는 생각은 없다"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립대는 문 전 대행을 로스쿨 초빙교수로 임용하는 방안이 내부

"여권 요구 거절하니 숙박 거부"…재일교포 3세, 도쿄 호텔에 손배소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재일교포 3세 여성이 체크인하려다가 여권 등을 제시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숙박을 거부당하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13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대학 교원인 A씨는 지난해 9월 출장차 도쿄의 한 비즈니스호텔을 예약했다. 영주 자격을 가진 A씨는 호텔 체크인 과정에서 종업원에게 여권이나 외국인 대상 재류 카드 제시를 요구받았지만 "그럴 의무가 없다"며 거부했다. 그러자 이 종업원은 여성의

"성적 판타지 위해 수치스러운 의상 강요"…세기의 재판 '디디 게이트' 개시
성매매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국 힙합계 거물 숀 디디 콤스(55)의 형사재판이 열렸다. 13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은 뉴욕 남부연방법원에서 성매매 등 혐의로 기소된 콤스에 대한 형사재판 심리 절차가 개시된 가운데, 그의 전 연인이자 가수인 캐시 벤추라가 증언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날 법정에서 벤투라는 2006년 배드 보이 레코드와 계약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플라톤적으로 시작되었다고 증언했다. 당시 벤추라는

"26년 강의했는데"…'계엄 옹호' 전한길, 결국 강사 은퇴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 논란이 된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55)가 강단을 떠났다. 14일 메가공무원 홈페이지에는 '전한길 선생님 은퇴에 따른 강좌 수강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문이 게시됐다. 메가공무원 측은 "전한길 선생님의 강의로 공부해주신 수강생 여러분과 회원분들께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며 "전한길 선생님의 은퇴로 인해 메가공무원과의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전한길 한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