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전
2024.04.26
다음
1
"우리 도시에 와줘서 고마워요"…베트남이 푹 빠진 '한국남자'

"우리 도시에 와줘서 고마워요"…베트남이 푹 빠진 '한국남자'

베트남의 한 작은 식당. 한국인 유튜버가 현지인이 준 '쑴' 과일을 하나 받아든다. "살짝 떫은맛이 난다"는 가이드의 경고에도 호기롭게 과일을 한 입 베어 문 유튜버는 이내 얼굴을 찡그리며 비명을 지른다. 이 장면은 베트남에서 90만명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한국인 인기 유튜버 '한꿕 브로스(Han Quoc Bros·한국 형제들)'가 촬영한 영상의 일부다. 한국인이지만 베트남에서 주로 활동하는 그는 베트남의 음식, 도시, 문화를 전

2
길에 떨어진 122만원 발견한 여고생…다 줍고 어디 가나 봤더니

길에 떨어진 122만원 발견한 여고생…다 줍고 어디 가나 봤더니

밤길 골목길에서 한 여고생이 땅에 떨어진 현금다발을 주워 주인을 찾아준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경남 하동경찰서는 지난 2월 27일 오후 9시께 경남 하동군의 한 골목길에서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A양이 땅에 떨어진 만 원권과 오만원권 등 현금을 발견해 신고했다고 전했다. A양은 현금 뭉치를 발견했을 당시 처음엔 어쩔 줄 몰라 하더니 이내 휴대전화로 바닥에 떨어진 현금 뭉치를 찍었다. 그러더니 쪼그려 앉아 떨어

3
옆나라 흉작에 금테두른 '김밥'…6000원 주고 사먹게 될 줄이야

옆나라 흉작에 금테두른 '김밥'…6000원 주고 사먹게 될 줄이야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김밥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한국산 원초 수요 증가로 주요 재료인 김값이 오르고, 당근 등 가격 강세가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4000원대 기본 김밥이 흔해지자 밖에서 간단히 점심 한 끼를 해결하려는 직장인들의 고충도 커지고 있다.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외식산업포털 '더(THE)외식'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기준 김밥 한 줄의 가격은 평균 3323원을 기록했다. 3년 전인 2021년 3월 2692

4
'과속하다 탈선'…669명 사상자 낸 日 최악의 열차사고 추모식

'과속하다 탈선'…669명 사상자 낸 日 최악의 열차사고 추모식

25일 일본에서는 '3대 철도 참사'로 불리는 JR 후쿠치야마선 탈선사고 희생자 추도식이 열렸다. 2005년 사고 발생 후 19년이 지났지만, 일본 언론은 "어느덧 참사에 대한 기억이 풍화되고 있다"며 이를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을 강조했다. NHK는 "JR 후쿠치야마 탈선 사고가 이날로 발생한 지 19년이 된다"며 "사고 후 입사한 직원이 어느덧 전체 직원의 70%를 차지해 사고의 아픔과 교훈을 어떻게 전해나갈지가 과제가 되고 있다"고

5
'무게 27kg' 수십년 모은 동전 들고 찾아와…"어려운 곳에 써달라"

'무게 27kg' 수십년 모은 동전 들고 찾아와…"어려운 곳에 써달라"

익명의 기부자가 수십 년간 모은 10원짜리 동전을 전액 기부했다. 24일 동해시는 익명의 기부자가 동전이 가득 든 자루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무려 수십 년 전부터 10원짜리 동전을 틈틈이 모아왔으며, 덕분에 총 6600여개의 동전을 모을 수 있었다고 한다. 금액은 6만6440원이며, 동전 무게는 27㎏에 달한다. 인적 사항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

6
"푸바오는 순둥이였네"…중국서 판다 2마리 사육사 공격 '섬뜩'

"푸바오는 순둥이였네"…중국서 판다 2마리 사육사 공격 '섬뜩'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판다 두 마리가 사육사에게 공격성을 보이며 달려들어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중국 충칭 동물원은 야외 사육장으로 나온 판다 두 마리가 먹이를 나눠주던 사육사에게 달려들었다고 밝혔다. 영상을 보면, 먹이를 주던 사육사는 판다들에게 밀려 뒤로 넘어졌다. 이후 사육사가 괴로운 표정을 지으며 팔로 판다들을 밀어냈지만, 판다들은 계속해서 사육사를 몸으로 눌렀고, 사육사는 한쪽 신발까지

7
통닭 두 마리 사서 한 마리는 경비실에…사람사는 냄새 넘친다는 이곳

통닭 두 마리 사서 한 마리는 경비실에…사람사는 냄새 넘친다는 이곳

아파트 경비실에 항상 통닭을 두고 가는 입주민의 사연이 전해져 훈훈함을 안겼다. 경기 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는 A씨는 지난 22일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주황색 봉지에 든 옛날 통닭 사진을 찍어 올렸다. A씨는 "참으로 고마우신 입주민이 꼭 통닭 두 마리를 사셔서 한 마리는 경비실에 놓고 가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복 받으실 입주민이다"라고 감사 인사도 덧붙였다. A씨의 게시물은 100만 뷰를 기록

8
의협 차기 회장 "정부, 의대생 털끝이라도 건드리면 파국"

의협 차기 회장 "정부, 의대생 털끝이라도 건드리면 파국"

다른 학생에게 휴학을 강요하고 수업 복귀를 막은 한양대학교 의대생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이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이 "의대생 털끝이라도 건들면 파국이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지난 24일 임 차기 회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같은 경고문을 올렸다. 그는 "어제 사회수석이 수사 의뢰했다는 의대생과 연락이 됐고 대한의사협회에서 철저히 보호할 테니 안심하라고 했다"며 "만

9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가 호응 가장 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가 호응 가장 커

우리나라 성인남녀의 절반가량이 어버이날의 공휴일 지정을 바란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SK커뮤니케이션즈 (이하 'SK컴즈') 시사 폴(Poll) 서비스 '네이트Q'는 최근 성인남녀 9482명을 대상으로 '쉬는 날로 지정됐으면 하는 국경일이나 기념일'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49%(4662명)가 '5월 8일 어버이날'을 꼽았다. 어버이날 다음으로는 전체 응답자 중 26%(2513명)가 '7월 17일

10
하이브, 민희진 기자회견에 "경영자 자격 無...속히 사임할 것 촉구"

하이브, 민희진 기자회견에 "경영자 자격 無...속히 사임할 것 촉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하아브에 대한 성토전을 펼친 것과 관련해 하이브 측이 "기자회견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사임을 촉구한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하이브는 이날 "민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들이 너무나 많아 일일이 열거하기가 어려울 정도"라며 "민 대표는 시점을 뒤섞는 방식으로 논점을 호도하고, 특유의 굴절된 해석 기제로 왜곡된 사실관계를 공적인 장소에서 발표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