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사진)는 14일 "6ㆍ15정상회담이 있었기에 4ㆍ27정상회담이 있었고,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정책도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겠다"면서 "그 길은 끝내 성공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그 길이 역사의 필연이고, 그것을 바로 여러분께서 앞장서서 도와주실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북미정상회담에서 두 지도자가 ▲새로운 북미 관계 수립 ▲한반도 평화체제 확립 ▲북한 안전보장과 완전한 비핵화 ▲미군유해 송환 등 4개 항에 합의했다고 설명하고 "센토사합의는 4ㆍ27판문점선언을 재확인한다고 명기함으로써 남북관계와 북미관계가 함께 간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고 평가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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