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대신증권은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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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전일 미국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기업 앰팩(AMPAC)을 인수한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3만원을 유지했고 SK의 12일 종가는 26만9000원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SK의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23조3325억원, 영업이익은 28.1% 늘어난 411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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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제외한 계열사들의 고르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양 연구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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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에 주목했다. 그는 이 계열사의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5%, 107.4% 증가한 12조9000억원, 8746억원으로 예상했다. 비상장자회사인 SK E&S도 지난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6%, 5.4% 증가한 1조2411억원과 8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그는 대부분 SK 계열사의 지난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며 전일 AMPAC 인수 건에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SK는 전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앰팩의 모회사 Fine Chemicals Holdings Corp.의 지분 인수를 위해 해외 계열회사(Alchemy Acquisition Corp.) 지분 100%를 인수를 위한 출자를 결의했다. 출자금액은 5099억6400만원이다.
양 연구원은 AMPAC사 지분 인수는 SK의 주가와 순자산가치(NAV)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인수 이후 연평균 16% 성장 중인 바이오·제약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에서 SK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해질 것"이라며 "지난해에 인수한 아일랜드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퀍(BMS)와 앰팩사의 생산시설은 각각 약 40만l, 60만l 규모라 둘을 합치면 단숨에 100만l 규모 CDMO 업체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SK바이오팜, SK바이오텍 등 바이오 계열사와 함께 SK의 바이오 사업역량 강화 및 시너지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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