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상위주도 우수수…장 초반 외국인 선물 3000계약 이상 순매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미국 증시 급락에 장 초반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직격탄을 맞았다. 두 지수 모드 연일 연중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하락 종목은 1188개에 달했다. 상승 종목은 34개에 불과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도 하락 종목은 823개인 반면 상승 종목은 28개로 집계됐다. 두 시장에서 2000개가 넘는 종목이 하락하고 있는 셈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약세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 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10%, 2.28% 낙폭을 보이고 있고, 세릍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포스코, KB금융도 동반 약세다.
한편 외국인은 선물을 사들이고 있다. 오전 9시23분 현재 외국인은 3400계약 이상 선물을 사들이고 있다. CME야간선물은 288.65로 출발해 1.73% 내린 283.8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2116계약, 기관은 1994계약을 기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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