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찰, BMW 차량화재 의혹 관련 EGR 자료 확보·분석…'돈스코이호' 수사도 속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BMW의 결함은폐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경찰이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로부터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분석에 나섰다.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0일 “BMW 피해자 모임 등이 BMW 독일 본사와 BMW코리아 등을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며 “관련 자료를 확보해 조사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 사건은 처음 ‘BMW 피해자 모임’ 등에서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으나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서울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사건을 넘겨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이 관계부처에서 확보한 자료는 BMW가 제출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관련 결함에 대한 서류로 전해졌다. BMW 측은 EGR 결함으로 인해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청장은 “BMW 차량 화재를 예방하고 시민 불안감을 낮추기 위해 소유주들에게 신속히 점검받도록 계도하고 안내하도록 조치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150조 보물선’ 논란을 일으킨 ‘돈스코이호’와 관련한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은 현재까지 10여명의 참고인을 조사하는 한편, 조만간 입건 대상자를 가려낼 방침이다. 이날 오전에는 신일그룹(현 신일해양기술) 관계사 대표를 비롯한 핵심 관계자들의 거주지를 압수수색했다. 이 청장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피의자로 입건할 대상자들을 선정하고 수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