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사업 확대
이를 위해 구는 학교 기반의 네트워크와 지역사회 기반의 네트워크 간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사후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학교에서 정신건강 고위험군 아이들을 찾는 마음건강 살펴보기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학교의 신청을 받아 연계대상자 심층사정평가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조기에 찾고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중·저위험군에 대해서는 사회성증진프로그램, 집중력향상프로그램, 인터넷 중독 중재 프로그램 등 집단프로그램으로 대처한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간담회 및 사례회의를 통해 학교 실무자와 협조체계를 구축, 정보를 공유,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다각적으로 풀어갈 계획이다.
구는 앞으로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 내 학교와 유관기관을 연계하면서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에 구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해결을 위해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학교와 지역사회 사이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2600-5926)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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