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급식소 조리종사자 대상 집합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전라남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희경,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최근 나주시, 강진군, 구례군, 함평군 4개 지역에서 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노희경 센터장은 이번 집합교육에서 ‘식중독 예방교육’및 ‘나트륨 줄이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이어 조리실 내에서 쉽게 할 수 있도록 스트레칭밴드를 활용한 스트레칭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조리사는 “나트륨 줄이기의 중요성을 인지하면서도 나트륨 저감화를 실천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올바른 실천방법을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9일 동신대학교에서 진행된 나주시 조리종사자 교육에서는 ‘조리사의 도전! 위생안전 골든벨’프로그램을 통해 위생안전 개념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내 조리종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골든벨에서 1등을 차지한 나주 한별어린이집 김삼순 조리사는 “퀴즈를 풀면서 현장에서 놓치기 쉬웠던 위생관리 방법을 습득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