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는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 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고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곳은 더위가 다소 주춤하겠으나 경기남부와 충청도, 남부 지방에는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상류지역에 내린 비로 인해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겠으니, 야영객은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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