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한일 합의 기준 생존 피해자는 총 46명이다. 국내 개별거주 30명, 국내 시설거주 13명, 해외거주 3명이다. 이 중 34명이 수령의사를 밝혔고 31명에 대해 재단은 현금 지급을 결정했다. 29명은 이미 지급을 완료했으며 2명은 연내 지급 받을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시설 거주자와 해외에 살고 있는 생존 피해자와 면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내년초부터는 사망한 피해자 현금 지급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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