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의 '실버 택배' 형평성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청원인은 "다산신도시 입주민들이 택배원 대상으로 갑질을 저질러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빚은 바 있다"며 "그런데 이 과정에서 실버택배 기사를 도입하고 관련 비용을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한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처리"라면서 "택배라는 것은 개인이 사적으로 구매하는 물건을 배달받는 서비스다. 여기에 공적 비용이 투입되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버택배 기사 관련 비용은 전액 다산신도시 입주민들의 관리비용으로 충당해야하며, 공적 자금이 단 1원이라도 투입되서는 안됩니다. 이 조치의 즉각적인 철회를 청원한다"고 적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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