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20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데이트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을 위한 집중적인 홍보를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연인 간 폭력으로 검거된 인원은 지난해 8300여명에 달한다.
이남훈 여가부 권익정책과장은 "데이트폭력을 방치할 경우 그 피해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신속한 대응을 위한 주변의 관심과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데이트폭력은 범죄라는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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