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이 필로폰 투약혐의로 긴급체포됐다는 소식에 해외출장을 중단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허리 굽혀 사과하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장남이 필로폰 투약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귀국했다.
이에 네티즌은 “남경필은 좋겠다 ㅋㅋ 아들이 10인분 하네. 군대 후임 폭행하고 마약하고 최고의 자식이네. 축하해”라고 조롱하거나 “자식 마음대로 안 된다더니 저 사람도 참 장남이 애를 먹여서 사는 게 사는 게 아니시겠구만. 경필 분 편드는 게 아니라 자식이 잘 못했다고 무조건 부모 욕만 할 수는 없지요”라며 남 지사를 옹호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저번에 폭행 사건 때도 감싸고 돌더니... 너무 오냐오냐 키워서 애를 망친 케이스”, “모든 걸 던지세요. 요즘 학교폭력도 부모가 연대책임입니다”, “다음 포털 가보니 남경필 아들 치니까 성추행, 학교, 학력, 군대, 나이, 마약, 대학 이런 것들이 자동완성 되는데 네이버는 그런 거 절대 없네요.. 역시 네이버는 ‘범죄자’ 인권을 지켜주고 보장해주는데 앞장서는 정말 친절한 기업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