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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훈련소 훈련병, 각개전투 도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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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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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각개전투 훈련을 받던 훈련병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육군훈련소는 훈련병 A씨(21)가 지난 5일 낮 12시쯤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각개전투 훈련을 마친 이후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다고 20일 밝혔다.

당시 훈련을 마치고 식사를 하러 이동 중이었던 A씨가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현장에 있던 교관과 조교가 응급조치를 취했다.

이후 육군훈련소는 A씨를 훈련소 내 병원과 국군대전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2시간여 만에 결국 숨졌다.
이날 훈련이 이뤄질 당시 육군이 자체적으로 파악한 '온도지수'는 28.2였다. 육군 규정 330 제81조 2는 온도지수가 26.5 초과일 때 신병훈련 시 각별히 유의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육군훈련소 측은 “당시 기온과 습도는 괜찮았다” 며 “부검을 통해 자세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 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 1월 일병 자살 사건이 일어난 22사단에서 올해 4월에도 소속 병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번 사건과 더불어 군의 사병 관리에 실태에 의문을 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아시아경제 티잼 고정호 기자 jhkho28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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