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운영기관-민간전문가 합동 회의 열어
이날 회의에선 인천지하철 2호선 무인지하철의 돌발상황 대처방안, 지하철 1호선 세류역 화재사고에 따른 지하철 주변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무인지하철의 짧은 배차간격과 적은 운영인력, 기계적으로 문이 개폐 되는 문제점에 대하여 논의한다. 유모차 고객을 위한 안내표시 및 방송, 안전서비스요원의 유모차 탑승지원 등에 개선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1호선 세류역 화재와 관련하여 12개 지하철(철도)운영사에게 승강장 및 선로주변의 화재위험 요인을 제거토록 하고, 역사와 선로 주변에 대한 환경정비 실시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김희겸 안전처 재난관리실장은 "협의회의 운영 목적이 지하철의 유사사고 재발방지에 있는 만큼 논의되는 내용을 철저하게 이행해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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