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양재 나들목 인근에서 광역버스와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역버스와 충돌한 승용차가 심하게 파손돼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9일 오후 2시46분께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만남의광장 휴게소 부근에서 버스와 승용차 등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승용차들끼리 먼저 추돌했고, 이 추돌 현장을 버스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다시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현재 2명이 사망했으며, 최소 10명이 부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빗길 부주의로 사고가 났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아시아경제 티잼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