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LG는 최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지진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계열사별로도 지진 피해 주민 돕기에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이재민들이 임시 거처로 사용하고 있는 포항 흥해 실내체육관 등에 세탁기, 전자레인지, 공기청정기 등을 지원했다. 또, 이동서비스센터를 운영해 지진으로 고장 난 가전제품을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점검 및 수리비를 할인해 주민들을 돕고 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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