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28일 파키스탄 카라치 항만현장을 찾았다. 김 회장은 내년 1월1일까지 현지에 머물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규 사업 부지를 답사하는 등 신사업 구상도 계획하고 있다.
1983년 쌍용건설 사장에 취임한 김 회장은 이후 매년 해외 오지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2009년에는 인도와 파키스탄 현장 방문을 위해 비행기로 28시간, 육로로 12시간을 이동하기도 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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