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 황의선 씨, 1975년부터 꾸준히 헌혈
황 씨는 육군 하사로 근무 중이었던 1975년 서울 용산역 헌혈버스에서 처음 헌혈을 시작했다. 이후 지금까지 거의 매달 거르지 않고 1~2회씩 헌혈에 참여해 오고 있다.
황 씨는 "건강이 허락한다면 헌혈정년인 70세까지 헌혈에 참여해 800회를 넘겨보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나아가 장기나 사후시신, 인체조직 기증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헌혈의 집 측은 "지금은 1년에 24번 정도 헌혈을 할 수 있는데 예전에는 1년에 다섯 번밖에 헌혈을 하지 못했다"며 "700번 헌혈은 대단한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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