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이기인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시민들의 교복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고 싶은 마음은 공감한다”면서도 “무상교복 추진 방식을 반대한다고 해서 시민들의 교복구입비 부담을 공감하지 못하는 게 아니다”고 밝혔다.
또 이 의원은 “한국당 15명, 민주당 15명, 국민의당 1명, 바른정당 1명인 시의회 의석 분포 상황에서 투표결과 23명의 의원이 무상교복 예산 삭감을 포함한 본예산안에 찬성했다”며 “이는 일부 민주당 의원도 동의했음을 뜻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예결위 심사때는 반대 의견을 낸 게 맞지만 민주당이 제출한 무상교복 예산을 포함한 수정예산안 투표시에는 기권표를 던졌다”며 “예결위 상황만 보고 저를 반대한 의원이라고 공개한 것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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