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의 영면을 기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강인한 생존자, 용감한 증언자였던 김군자 할머니. 지난 2015년 12월31일 나눔의 집에서 할머니를 뵀을 때 '피해자는 우리'라고 말했던 그 모습을 기억한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제 모든 고통을 내려놓고 하늘에서 평안하시라"고 덧붙였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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