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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후보, 경선 재개 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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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후보, 경선 재개 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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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경선보류지역으로 발표했던 목포와 신안의 경선여부가 이른 시일내 전남도당 공관위를 통해 결정될 전망이다.
앞서 민주당 전남도당은 기초단체장 단수 추천 후보자로 광양·보성·곡성 등 9개 지역 후보자와 경선지역 11곳의 후보자를 발표했지만, 중앙당의 요청으로 목포와 신안을 경선 보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그동안 경선을 준비해온 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들은 곧 경선이 재개될 것으로 낙관하며 지역을 돌며 민심잡기를 멈추지 않았다.

김종식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논평을 발표하고 최근 불거진 목포시의 고하도 힐링랜드 부실시공 의혹과 관련 “임기 말 행정누수 인지, 안전은 뒤로 한 채 치적 쌓기에 급급해서 이뤄진 부실 공사인지 이 같은 현실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히며 “목포시의 고용위기지역 ‘지각신청’에 이은 해상보행교 부실공사는 현재 목포시의 행정수준을 보여주는 단면의 하나이며, 이에 대한 책임은 박홍률 시장에게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최기동 예비후보 역시 발표문을 통해 경선 참가자들의 도덕성과 정체성을 거론하고 경선배제를 주장해 김종식, 조요한 예비후보를 집중 성토했다.

한편, 김한창 예비후보는 “ 민주당 목포시장 경선 후보가 결정되면 민주당 경선흥행과 신인후보에 대한 시민들의 알권리 차원에서 TV 토론을 제안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본선압승을 위해서 TV 토론을 개최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민주당 목포시장 후보경선에는 김종식, 김한창, 조요한, 최기동 예비후보 등 4인이 경쟁하고 있다. 최근 박홍률 현 목포시장이 민주평화당 후보로 확정돼 민주당 후보로 누가 나서든 치열한 승부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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