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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 2018 주민과 대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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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용신동 시작 … 14개 동 순회하며 소통·현장행정 실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거주지우선주차장 가림막이 낡아서 안전 사고가 우려됩니다. 펜스로 교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용두문화복지센터 준공 일정과 사용 용도에 대해 건의합니다. 센터 인근 지역에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해요”

22일 오후 3시 용신동 주민센터 5층 강당에서 열린 ‘2018 동대문구 동정보고회’ 현장에서 쏟아져 나온 주민들 의견이다.
2018 구정 운영방향 및 동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각종 개발 사업을 비롯 동 현안사업에 대한 요청사항과 건설적인 제안들이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왔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3일부터 시작한 2018 동정보고회는 새해를 맞아 14개 동을 직접 방문해 신년 구정 운영계획을 알리고 현장 속에서 다양하고 생생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 담아 듣는 소통의 자리다.

행사는 국회의원, 시·구의원을 비롯해 각종 직능단체장 및 지역내 기업체, 대학생, 파출소, 소방서, 어린이집 등 지역사회의 각계각층 주민들이 함께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22일 용신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동정보고회에서 주민들에게 구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22일 용신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동정보고회에서 주민들에게 구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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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식전행사로 해당 동의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 발표회를 진행해 주민 참여와 화합의 의미를 더한다.

보고회는 22일 용신동 주민센터를 시작, 2월9일 휘경 2동을 마지막으로 15일 동안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14개 동마다 ▲모범구민표창 ▲새해 구정 역점사업 보고 ▲동 현안 보고 ▲구청장과 주민과의 대화 순서로 2시간 가량 진행 된다.

구는 보고회에서 나오는 주민 건의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구정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다른 기관 협의나 장기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부서 협조를 통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이 나올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매해 연초 열리는 동정보고회는 구정 운영에 대한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현장에서 여과 없이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주민들의 구정에 대한 궁금증, 생활 불편, 제안 사항 등은 민선6기 구정운영을 마무리함에 있어 값진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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