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9일까지 구청소속 환경미화원 116명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순회교육 진행
최근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환경미화원의 안전이 이슈화 되고 있는 추세 속에 성북구가 환경미화 종사자들의 작업 현장을 찾아 격려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형식적이고 일방적인 교육과는 다르게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안전장구 필수 착용 ▲작업 중 무단횡단 엄금 등 교통안전수칙 준수 ▲작업 시 유의사항 ▲민원 친절 및 각종 근무수칙 준수 등 주요 내용을 전달하고 구청 관계자들 또한 함께 식사를 하면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주민들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주는 환경미화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환경미화원 분들이 말씀해주신 안전에 관한 보완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구정에 반영하여 안전이 사회의 최고 가치로 정착되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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