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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공릉2동 경춘선 숲길 조성과 함께 벽화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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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서울여대, 육사 학생봉자사와 우범우려지역과 낙서한 담장에 벽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 공릉2동주민센터(동장 박영찬)는 18일 경춘선 숲길 3단계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경춘선 숲길 주변 마을 환경을 아름답게 조성하고 주민이 살기 좋은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우리동네를 밝히자’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11일 공릉2동 마을계획단(단장 서석철)은 삼육대 미술컨텐츠학과, 서울여자대 봉사동아리, 육군사관학교 미술동아리 학생과 함께 경춘빌라와 공릉동아파트 담장을 꽃, 고래 등과 밝은 채색으로 변화시켰다.
바뀐 곳은 주변 아파트 재건축으로 통행량이 감소해 우범화가 우려되는 곳과 스프레이 낙서로 주변 환경과 어울리지 않는 담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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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들은 학생봉사자가 고생한다며 따뜻한 유자차와 커피를 제공하기도 하고 손수 마스크를 구입해 전달해 주기도 했다. 벽화그리기는 내달 2일 한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

또 마을계획단은 ‘동네한바퀴’사업을 통해 아버지대원이 야간 우범지역을 순찰하고 불이 꺼진 가로등을 확인, 개선하기 위해 대원을 모집하고 있다. 동네 주민 3명으로 구성된 아버지대원은 내년 1월까지 주 2회 야간 9시부터 약 2시간 가량 공원, 놀이터 등을 돌며 청소년, 노숙인 등에게 안심귀가하도록 권장하고 가로등 점등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이번 ‘우리 동네를 밝히자’사업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마을계획사업 일환으로 주민들이 제안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박영찬 공릉2동장은 “경춘선 숲길 공원이 개통됨에 따라 많은 방문객이 공릉동을 방문하고 카페 등 상권이 회복되고 있다”며 “동은 마을 주민과 대학교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아름답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고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릉2동주민센터(2116-2528)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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