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20여명이 2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시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 18일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충북 대표가 시ㆍ도 대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주택 침수, 인명 피해 등 충북 지역의 심각한 호우 피해 상황을 알리며 도움의 손길을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이들은 전국 시ㆍ도에서 모인 모니터단 200여명과 함께 수해를 입은 청주시 문암생태공원에서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도 관계자는 "청주시에서 보유한 복구 장비들이 부족한 탓에 장화, 장갑 등 개인 장비를 준비해 공원 및 인근 골프장 내 토사와 부유물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며 "봉사활동에 대한 참여 문의가 늘고 있어 향후 2,3차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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