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학교체육중앙지원단이 주관하고, 대한수중협회와 서울시교육청 대천임해교육원, 한국해양소년단이 지원한다.
연수를 받은 교사들은 관내 학교 수영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자체 연수를 실시하면서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최근 3년간 물놀이 사고로 숨진 학생 61명 중 75%가 넘는 46명이 '수영 미숙'과 '안전 부주의'로 목숨을 잃었다.
남부호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초등학교부터 생존수영을 체득하고 다음 학교급으로 이어져 자생력을 길러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여건 개선과 교사 연수 확대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수영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