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와 예술교육중앙지원단이 학교 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7년 학교예술교육 공모전'을 오는 10월25~30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학교 예술교육 활동의 우수 사례를 전국에 공유·확산하고 '착한 경쟁'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된 다양한 재능을 표출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분야별로 예술교육 거점학교와 예술드림학교 등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사업 가운데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예술교육 우수학교', 창의성 및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예술교육의 특색을 살리고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수업 사례인 '예술교육 우수수업', 학생의 창작 체험을 확산을 위한 '학생예술 우수작품' 등 세 가지로 나눠 실시된다.
공모 결과는 12월 발표되며,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59개를 비롯해 총 1300여만원의 부상이 수여된다. 또 각 분야별 대상 수상작은 내년 1월 개최하는 '2017 학교예술교육 성과보고회'에도 전시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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