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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노조와해 의혹' 삼성 옛 미전실 부사장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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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삼성 노조와해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옛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부사장 강모(5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김수현 부장검사)는 14일 강씨에 대해 노조동합 및 노사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삼성전자서비스 노조가 설립된 2013년 이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 노사총괄담당 부사장으로 일했다. 당시 그는 일명 '그린화 전략'으로 불리는 노조와해 공작을 지시하고 보고받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경찰대 출신인 강씨가 경찰 정보라인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자회사 노조 대응에 활용해온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10일 강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지난 6일 삼성전자와 미전실 인사지원팀에서 전무로 근무하며 노조와해 공작을 기획해 자회사 삼성전자서비스에 내려보낸 혐의로 목모씨를 구속하는 등 '윗선'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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