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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수석 윤종원, 일자리수석 정태호, 시민사회수석 이용선(종합)

최종수정 2018.06.26 14:04 기사입력 2018.06.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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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경제수석에 윤종원(58)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특명전권대사를, 일자리수석에 정태호(55) 정책기획비서관을 임명했다.

사회혁신수석은 시민사회수석으로 이름을 바꾸고 이용선(50)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지역위원장을 발탁했다. 홍장표 경제수석은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소득주도성장 특별위원장에 임명됐다.
문 대통령은 또 ‘드루킹 특검’의 조사를 받아야 하는 송인배 제1부속비서관을 정무비서관에, 제1부속비서관에 조한기 의전비서관을, 의전비서관에 김종천 선임행정관을 임명하는 등 비서관급 인사도 단행했다.

일자리 수석과 경제수석 교체는 현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소득주도성장과 일자리 정책의 성과가 부진한데 대한 책임을 물은 것으로 보인다.

소득주도성장은 전임 홍장표 경제수석이, 일자리정책은 반장식 전 일자리수석이 주무였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두 정책을 주도한 장하성 정책실장이 교체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장 실장은 이번 인사에서 살아남았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26일 이 같은 내용의 청와대 인사,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임 실장은 경제, 일자리 수석 교체 배경에 대해 “지난 1년은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라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적 방향성을 정립하는 기간이었다”며 “문재인 정부 출범 2기를 맞아 청와대는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을 더욱 속도감 있게 실행함으로써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실 수 있는 성과를 신속하게 도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실장은 홍 수석의 이동과 관련해 “소득주도성장의 정책을 더욱 구체화하고, 중장기적 밑그림을 탄탄하게 그리라는 특명을 부여했다”고 말했다.

신임 윤 경제수석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인창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정 일자리수석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인창고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참여정부 때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대변인, 정책조정비서관, 기획조정비서관을 지냈으며 현 정부 출범 후 정책기획비서관에 임명됐다.

이 시민사회수석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광주고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기획실장 출신으로 혁신과 통합 상임대표, 민주통합당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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