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올해 전체 공무원의 평균 월급(세전)은 522만원으로 지난해 510만원보다 12만원(2.3%) 늘었다. 기준소득월액 평균액은 공무수행 중 재해를 입은 공무원과 그 유족에 대한 재해보상급여를 산정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올해는 공무원연금법상 전체 공무원 약 110만 명 가운데 지난해 계속 근무한 97만 명의 총보수에 올해 임금인상률 2.6%를 반영해 산출했다. 지난해 5월 정권교체로 바뀐 국무총리, 장·차관 등과 연중 신규임용자, 퇴직자, 휴직자 등의 보수는 반영되지 않았다.
기준소득월액 평균액은 2012년 415만원, 2013년 435만원, 2014년 447만원, 2015년 467만원, 2016년 491만원, 2017년 510만원, 2018년 522만원으로 매년 상승했다. 올해 일반직 공무원 9급 1호봉의 월평균 세전소득은 184만원, 7급 1호봉은 223만원수준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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