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5일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광주 서구갑 지역을 경선 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박혜자 전 의원을 여성 전략공천 하는 방침을 세웠으나 광주 지역의 반발이 심했다.
백 대변인은 "현재 광역 후보에서도 여성 후보가 없고, 여성단체들이 여성 의무공천을 많이 주장했기 때문에 박 전 의원에 대한 전략공천을 고려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백 대변인은 100% 권리당원 투표로 결정한 데 대해서는 "전략공천에 대한 논의가 있었던 부분이 있고, 박 전 의원이 끝까지 당을 지켰던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현재까지 재보선 지역 11곳 중 서울 송파을(최재성), 노원병(김성환), 부산 해운대을(윤준호), 충남 천안갑(이규희) 등 4곳의 후보를 확정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